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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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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서 방화 추정 주택 화재···2명 사상
2일 오전 8시 10분께 강원 횡성군 횡성읍 김모(47) 씨가 거주하는 다세대 원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
이 사고로 김 씨의 동업자인 이모(49) 씨가 불에 타 숨지고 김 씨가 전신에 3도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목격자 심모(62.여) 씨는 "옆집 원룸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고 남자 비명이 들려 밖으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송전 철탑 공사를 함께하는 동업자인 이 씨와 금전 문제로 다툼이 있었다는 김 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김 씨의 원룸에서 시작된 불은 옆 방으로 옮겨 붙어 모두 165㎡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포토뉴스]홍천소방서 41개 의용소방대-45개 마을 자매결연
홍천소방서(서장:이성묵)가 관내 41개 의용소방대와 45개 마을 간 자매결연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의용소방대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찾아가는 친화적인 봉사활동, 주택보수, 소방안전점검 및 소방시설 무료지원 등을 중점 펼칠 계획이다
강원도민일보
장마철 안전사고 대비하자
매년 6∼8월쯤이면 많은 폭우가 내리는 장마가 시작된다.
장마는 여러 가지 기상학적·기후학적 인자의 영향을 받아 매년 일어나는 계절적인 현상이지만 근래에 들어서는 기상 변화와 불규칙성이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일명 게릴라성 폭우로 불리고 있는데 국지적 게릴라성 폭우는 대기 불안정에서 비롯되어 발생하며 강수량은 지역마다 편차가 크다.
해마다 국지적 게릴라성 폭우로 인해 많은 수재민이 생겨나고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련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식이 중요하다.
“나에게는 그런 일이 없고 남의 일이야. 나는 괜찮을 거야”라는 안일한 생각은 버려야 한다.
지금까지 우리사회의 만연한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고를 목격할 수 있었는지는 일일이 사례를 들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이제는 너도 아닌 나도 아닌 모든 사람을 위한다는 의식을 가지고 위험요소나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면 우선적으로 119 등 재난관련 기관에 신속하게 신고하고 제2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안전의식이 정착될 때 우리사회는 사고로부터 벗어난 안전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성대용·춘천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도 소방본부 방호담당자 워크숍
▲ 도소방본부(본부장 왕재섭)는 2일 철원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도내 소방관서 방호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