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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작【강원일보】
▲ 제3회 강원도지사기 여성의용소방대 응급처치경연대회가 9일 태백 고원1구장에서 도내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 여성의용소방대 응급처치 대회 열려
제3회 강원도지사기 여성의용소방대 응급처치경연대회가 9일 오전 11시 태백시 종합경기장에서 열렸다.
강원도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내 123개 여성의용소방대원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부목 고정 응급처치, 고무줄놀이,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심폐소생술과 부복 고정 응급처치 경연에서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8개 시.군 대표들이 각 여성의용소방대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김용자 강원도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이번 대회가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기를 높이는 것은 물론 양성평등의 가치를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두 4천139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강원도 여성의용소방대는 화재예방과 재해 현장에서 보조 활동, 안전문화 정착운동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도내 소방대원 공사장자
도내(서울) 소방대원들의 건강권 침해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행정안전위 한나라당 김소남의원이 9일 소방방재청이 제출한 `소방대원 공사상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강원도내 지난해 소방대원들의 공사상자 수가 전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07년 도내 소방대원들의 공사상자 수는 13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40명으로 3배이상 늘어났다. 전국적으로는 소방대원 공사상자 현황은 지난 2007년 286명에서 지난해 346명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했다. 공사상자 유형별 현황을 보면 화재진압이 25.7%(89명)로 가장 많았고 구급이 22.8%(79명), 교육훈련이 9.8%(34명)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소남 의원은 “항상 사건과 사고 현장에서 생명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소방대원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건강권 확보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주소방서 안전교육
원주소방서(서장:조근희)는 9일 오전 10시 원주시 명륜동 성원어린이집 원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강원도민일보】
양구 가칠봉서 지뢰폭발
9일 낮 12시20분쯤 양구군 해안면 현3리 일명 가칠봉 인근에서 김 모(53·양구)씨가 약초를 캐던 중 밟은 발목 지뢰가 폭발해 크게 다쳤다.
이 사고로 김씨가 발목이 절단되는 부상을 당해 119구조대의 응급후송후 소방헬기로 서울 모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김씨는 이날 오전 9시40분쯤 ‘약초를 캐러 나간다’며 집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약초를 캐던 중 미확인 지뢰지대에서 발목 지뢰를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