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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 아파트 화재...일가족 4명 사망
오늘 새벽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집 주인 류 모 씨 등 일가족 4명이 숨졌습니다.
불이 난 곳은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있는 아파트입니다.
오늘 새벽 1시50분쯤 이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아파트 안에는 집 주인 44살 류철수 씨와 4명의 가족들이 함께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류 씨와 류 씨의 부인 36살 이은주 씨, 딸 14살 류민아 양, 아들 11살 류지찬 군 등 4명은 질식해 숨졌습니다.
류 씨의 아버지인 76살 류철식 씨는 목숨을 건졌지만 전신 화상을 입어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불은 시작된지 30여 분 만에 잡혔지만 아파트 85㎡가 완전히 타버릴 만큼 빠르게 진행됐습니다.
경찰은 일단 방화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집안에 인화 물질이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화재 당시 집 안에서 싸우는 소리가 났다는 이웃 주민들의 진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강원일보≫
▣ 양수 터진 산모 119 구급차에서 아들 낳아
3.2㎏ 건강한 아이 출산 … 출동한 구급대원 벌써 4번째 산파 역할
119 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새 생명이 태어났다.
춘천소방서에 따르면 13일 새벽 1시께 출산 예정일을 앞둔 주부 정모(37·양구군 양구읍)씨는 갑작스런 진통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 자신의 차를 타고 춘천의 한 산부인과로 가던 중 양수가 터지자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정씨는 간동119안전센터에서 출동한 구급차로 옮겨탄 후 구조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구급차 안에서 3.2㎏의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
특히 이날 산파 역할을 한 조동희 소방장은 15년차 베테랑 응급구조사로 활동하며 구급차 안에서만 4번째 생명을 탄생시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조 소방장은 “또다시 특별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원도민일보≫
▣ 이동 안전체험 차량 도입
원주소방서, 16종 체험 가능
원주소방서(서장 조근희)에 도내 최초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이 선을 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이동안전체험차량은 도비 3억원을 들여 소방안전영상물 상영과 지진체험, 열·연기체험, 완강기를 이용한 탈출체험, 소화체험 등 모두 16종의 다양한 안전체험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이동안전체험차량 도입으로 그동안 시청각자료로만 실시하던 소방안전 교육을 다양한 체험과 함께 실시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소방안전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동안전체험차량 도입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서비스가 가능하다”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면단위 어린이들을 찾아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주/박수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