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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매체≫
≪강원일보≫
▣ 원주소방서 소외계층 위문공연 호응
소방·의용소방대원 `119 밴드'·국악공연 펼쳐
원주소방서(서장:조근희)와 원주시의용소방대(대장:함성호)가 지역 내 소외된 노인들을 상대로 `찾아가는 사랑의 위문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은 23일 오후 3시 원주시 행구동 상애원과 단계동 사랑의 집을 잇따라 방문해 밴드와 국악 공연을 펼쳤다.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119밴드'가 소외계층 위문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원주소방서는 향후에도 분기별로 1회 이상씩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가 밴드 공연과 함께 화재예방교육 등 다채로운 위문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원주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더욱 소외될 수 있는 지역의 노인들을 찾아가 정을 나누고 각종 예방안전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라며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들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영월소방서 안전사고 예방 교육
영월소방서(서장:여윤길)는 23일 석정여고 강당에서 수능을 치른 3학년학생 및 교사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강원도민일보≫
▣ 양구 119안전센터 사랑의 연탄 전달
▲ 춘천소방서 양구119안전센터(센터장 장춘식)는 22일 해안면 의용소방대와 함께 해안면 지역내 불우이웃 5가정에 사랑의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
≪방송매체≫
≪MBC 9시뉴스데스크 - 전국뉴스≫
▣ 영암호에 산림청 헬기 추락‥3명 사망
산림청 헬기가 산불진화 비행교육 도중 호수에 추락해서 조종사 3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김양훈 기자입니다.
산림청 헬기가 꼬리와 바퀴 한 쪽만 드러낸 채 물에 잠겨 있습니다.
헬기 기장 박용규 씨 등 3명은 모두 헬기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INT▶ 박명도 소방교/영암소방서
"물속으로 뛰어내려서 수영해서 여기까지 진입했죠. 문이 닫혀있으니까 문 열고 사체 인양한 거죠."
사고 헬기는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산불진화 비행교육을 위해 영암산림항공관리소를 이륙했습니다.
사고 헬기는 산불진화를 위한 실전훈련으로 영암호에서 물을 싣고, 인근 경비행기 활주로에 물을 버리는 훈련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낮 12시 40분쯤 헬기는 무안공항 관제소에 비행 상황이 포착한 뒤 갑자기 연락이 끊겼습니다.
◀INT▶ 조용기/목격자
"물을 담아서 날아서 저쪽 비행장 활주로에 뿌리는 것을 3번 정도 뿌리는 걸 봤어요."
추락한 헬기는 러시아에서 만든 까모프 헬기로 지난 94년 도입돼 산불진화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부 항공사고 조사위원회는 현장에 도착해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INT▶ 김명수 조사관/항공사고조사위원회
"블랙박스를 수거를 해서 그것을 분석을 해 봐 알겠고 지금 현재는 잔해의 상태라든지 위치, 방향 이런 것 위주로 해서."
하지만 블랙박스 분석에 시간이 필요하고, 탑승자가 모두 숨져 사고 원인을 밝히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김양훈입니다.
≪KBS9시뉴스 - 전국뉴스≫
▣ 산림청 헬기 추락…3명 사망
전남 영암호에서 산림청 헬기가 추락해 안타깝게도 탑승자 세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산불진화 훈련중이였습니다. 먼저 윤주성 기자입니다.
119 구조 대원이 실종자를 찾기 위해 호수로 뛰어내립니다.
사고 헬기는 바퀴만 수면위에 드러난 채 대부분 물속에 잠겨 있습니다.
산불 진화 조종 교육을 하던 헬기가 갑자기 연락이 끊긴 것은 오늘 낮 12시 20분쯤입니다.
<인터뷰>오계광(목격자) : "포구에 있다 집에 가는데 헬기가 연습하고 있는 줄 알았어요 안 보이더라구요."
사고 헬기는 통신이 두절된 지, 한 시간 30분 만에 영암호에 추락한 채 발견됐습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52살 박용규 기장과 46살 이중배 부기장 그리고 44살 이용상 부기장 등 3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인터뷰>이기춘(영암소방서 서장) : "실종 접보 뒤 수색해보니 동체 안에서 3명 모두 숨진채 발견..."
영암 산림 항공 관리소에서 이륙한 사고 헬기는 사고 직전 영암호에서 산불 진화를 위해 물을 실어 나르는 훈련을 하고 있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사고 뒤 전문 조사 인력을 급파해 현장에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유가족과 보상 협의에 나서는 한편 내일부터 헬기 인양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그러나 사고 헬기의 통신 두절 시점에 대해 엇갈린 진술이 나오고 있어 초동 대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SBS 8시뉴스 - 전국뉴스≫
▣ 산불 진화훈련 중 산림청 헬기 추락…3명 사망
산불 진화훈련을 하던 산림청 헬기가 호수에 추락해 3명이 숨졌습니다.
KBC, 강동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남 영암호에 추락한 산림청 헬기에 꼬리와 앞바퀴 부분이 수면에 떠 있습니다.
동체는 수심 3~4미터 아래 뻘에 박혀 있습니다.
추락한 헬기에 타고 있던 기장과 부기장 등 3명은 모두 헬기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박명도/전남영암소방서 응급구조대 : 전남 소방헬기 이용해 (사고 헬기) 중심부에 와서 헬기가 떠 있는 상태에서 물에 뛰어내려 수영을 해서 여기까지 진입했죠. 문이 닫혀있어 문을 열고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산림청 헬기는 교육 훈련을 위해 오전 10시 19분 영암항공관리소를 이륙한 뒤 오후 12시 25분 통신이 두절됐고, 한시간의 수색끝에 전남 영암호에서 추락한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헬기는 산불 진압를 위해 이곳 영암호에서 3천 리터의 물을 끌어올리는 훈련과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고헬기는 러시아제 카모프 (KA-32T) 기종으로 헬기에 두 개의 프로펠러가 달려 있어 안전성이 높은 기종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종의 헬기는 산림청에서 전국적으로 30대가 운영중입니다.
산림청은 내일(24일)쯤 헬기를 인양해 정확한 원인을 가리기로 했습니다.
≪YTN 뉴스 - 전국뉴스≫
▣ 영암, 산림청 헬기 추락...3명 사망
훈련비행을 나갔던 산림청 헬기가 전남 영암호에 추락해 조종사와 교육생 등 3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낮 12시 20분쯤 산림항공관리소 전남 영암지소 소속 헬기가 영암군 삼호읍 지역 상공에서 통신이 두절된 뒤, 낮 1시 40분쯤 영암호에서 추락한 채로 발견됐습니다.
이 헬기에는 비행 교관인 조종사 52살 박용규 씨와 기장 교육생 46살 이중배 씨. 44살 이용상 씨 등 3명이 타고 있었으나 추락 당시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현장인 영암호에는 추락한 헬기의 꼬리 부분만 수면 위로 떠 있고, 대부분 물 속에 잠겨 있는 상태입니다.
이 헬기는 훈련을 위해 오늘 오전 10시 20분 쯤 영암지소를 이륙했으며, 영암호에서 산불 진화에 사용되는 물을 퍼 올리는 교육을 하다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헬기는 러시아산 기종인 '까모프'로, 산불 진화가 주된 임무입니다.
사고 현장에는 산림청과 경찰, 소방당국 관계자 등이 나와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추락한 헬기 인양을 위한 준비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