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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소방서(서장 이흥교) 천곡119안전센터 구급대원 소방장 김진태, 김윤기 대원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위를 훈훈하게하고 있다. 28일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김진태 대원 등은 지난 27일 오후 10시께 묵호동에 거주하는 조모(여 87)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도착당시 환자는 저혈당 쇼크로 인해 호흡과 맥박이 전혀 체크되지 않는 위급한 상황이었으며 이들은 현장응급처치를 실시하고 병원도착까지 10여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환자의 심페기능을 회복시켰다. 현재 조모씨는 관내 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다. 한편 두 소방댕원은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생활응급처치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흥업여성의용소방대·원주소방서 박윤희 소방사 구호물품 전달
한 순간의 화재로 모든 것을 잃고 시름에 잠겨 있는 주민들에게 희망의 손길이 닿고 있다.
흥업여성의용소방대(대장:오오석)는 28일 도 의용소방대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해 받은 시상금으로 이불 등 구호물품을 구입해 최근 화재 피해를 입은 황모(67)씨에게 전달했다.
독거노인인 황씨는 지난 25일 오후 7시35분께 흥업면 흥업리 자신의 집에 불이 나 80㎡ 규모의 주택을 모두 태워 현재 마을회관에 임시로 거주하고 있다.
오오석 대장은 “지난해 받은 시상금을 지역 내 화재 발생 시 복구가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구호품 마련에 쓰기로 해서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작은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의소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10일에는 원주소방서 현장지휘대 박윤희(34) 소방사가 백두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받은 사회봉사상 시상금 100만원을 화재 피해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구입에 써달라며 소방서에 기탁하기도 했다.
원주소방서 관계자는 “지난해 원주와 횡성지역에서는 화재로 24세대 6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며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화재로 실의에 빠져 있는 주민들을 조금이나마 돕고 있지만 도움의 손길이 모두 닿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했다.
태백경찰서는 산불을 낸 혐의로 28일 최모(35)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7일 오후 1시35분께 태백시 백산동 산 24-1 야산 근처에서 철로 점검 및 보수작업을 하던 중 불씨가 남아 있는 꽁초를 버려 산림 0.1㏊를 태운 혐의이다.
속초소방서·간성119안전센터에 설치…주민·기관·단체 교육
속초소방서는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데 필수적인 심폐소생술(CPR)을 지역 내 주민들에게 효율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상설교육체험장을 본서 및 간성119안전센터에 마련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체험장에는 CPR마네킹과 평가모니터가 설치돼 있으며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소지한 구급대원이 교육을 요청한 지역주민 및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상설교육체험장을 방문하기 어려울 경우 본서 및 가까운 119안전센터에 교육신청을 하면 출장교육을 받을 수 있다.
속초소방서는 28일 상설체험장 및 훈련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훈련에 이어 매주 전 직원의 심폐소생술 정예화 계획에 따라 각 부서별 숙달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심폐소생술(CPR : Cardio pulmonary Resuscitation)이란 심장박동이나 호흡이 정지된 사람에게 인공호흡과 흉부압박을 가함으로써 뇌, 심장, 폐 등 생명유지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기관으로 혈액을 보내주어 세포 생존에 꼭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는 응급처치를 말한다.
영월소방서(서장 여윤길)는 28일 오전 한반도면 쌍용복지회관에서 박선규 군수와 장경재 군의회 의장, 권석주 도의원 등의 내빈과 지역 소방대장 및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쌍용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 및 정옥희 대장 취임식을 가졌다
어제 오후 6시 10분쯤 강원도강릉시 구정면 학산리에 있는 우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우사와 사료 창고 등 115㎡가 타 소방서 추산 1,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아궁이에 불을 지피다 불티가 튀었다는 집주인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