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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소식
➤ 정선소방서(서장 유영민)는 관내 ‘아이돌봄가정’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 무상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 이번 보급 사업은 아이 돌봄 중 보호자 부재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최근 발생한 노후 아파트 화재로 인한 어린이 인명피해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 지원 대상은 총 4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첫째, 2005년 이전에 사용 승인을 받은 아파트에 거주해야 한다. 둘째, 해당 세대는 화재 시 초기 진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되어 있어야 하며, 셋째, 최근 3년 이내 아이돌봄서비스를 신청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현재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가 거주하고 있는 가정이 대상이다.
➤ 정선소방서는 이 사업을 통해 관내 어린이 돌봄 가정의 화재 위험 인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 무상 지원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을 통해 즉각적인 위험 감지를 도와줌으로써, 초기 대처와 가족 안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 정선소방서는 “주거 환경 개선과 화재 예방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이번 지원 사업이 아이돌봄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또한 정선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 캠페인과 연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설치 방법 및 사용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로써 아이돌봄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 유영민 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아이돌봄가정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가정은 빠짐없이 신청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로 가족 안전을 한층 강화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감지기 지원을 원하는 가정은 정선소방서 대응총괄과(☎033-560-632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와 절차 설명을 받을 수 있다.
➤ 정선소방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정책과 화재 예방 활동을 펼치며,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 관련사진 2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