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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함백산에서 저를 업어 하산해주신 구조구급대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신수연
등록일
2025-09-22
조회수
70
내용
어제(2025. 9. 21.) 함백산에서 등산 중 발목을 접질러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생겨 119에 신고를 했고
태백소방서(확실친 않습니다ㅠㅠ) 구급대원, 구조대원분들이 출동해 주셨습니다.
성함을 잘 모르지만 오후 12:45분쯤 신고를 했습니다.
최대한 저도 제 힘으로 내려가 보고 싶었지만 저는 도저히 발을 디딜 수 없었고,
자꾸 디디려고 하면 제 발목이 더 안 좋아질 수 있다는 점 등 대원분들은 오히려 저를 걱정하시며
돌아가면서 저를 장장 두시간 넘게 업어 산 아래까지 함께 안전하게 내려와 주셨습니다.
특히 비가 온 뒤라 흙과 돌이 젖어 미끄럽고 경사도가 가팔라서 혼자 내려가는 것도 위험한 길을
저까지 업고 내려오시느라 온 몸에 땀이 흐르시고 온 근육에 신경을 써서 조심히 내려와 주시는 것을
등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땀이 뚝뚝 흐르시면서도 등 뒤에서 제 자세가 불편할까봐 걱정하시고 세심하게 챙겨주셨습니다.
저는 너무 감사하고 죄송해서 고개를 들지도 못하고, 등 뒤에서 소리 죽여 눈물을 훔쳤습니다 ㅠ.ㅠ
가실 때에도 차마 얼굴을 뵐 수가 없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한 마음이 꼭 대원분들께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국민을 위해 묵묵히 땀 흘려주시는 태백소방서 대원분들의 노고에 정말 깊이 감사드리며,
그 감동을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모든 소방서 구급대원 구조대원분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늘 국민 곁에서 힘써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드립니다.
태백소방서(확실친 않습니다ㅠㅠ) 구급대원, 구조대원분들이 출동해 주셨습니다.
성함을 잘 모르지만 오후 12:45분쯤 신고를 했습니다.
최대한 저도 제 힘으로 내려가 보고 싶었지만 저는 도저히 발을 디딜 수 없었고,
자꾸 디디려고 하면 제 발목이 더 안 좋아질 수 있다는 점 등 대원분들은 오히려 저를 걱정하시며
돌아가면서 저를 장장 두시간 넘게 업어 산 아래까지 함께 안전하게 내려와 주셨습니다.
특히 비가 온 뒤라 흙과 돌이 젖어 미끄럽고 경사도가 가팔라서 혼자 내려가는 것도 위험한 길을
저까지 업고 내려오시느라 온 몸에 땀이 흐르시고 온 근육에 신경을 써서 조심히 내려와 주시는 것을
등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땀이 뚝뚝 흐르시면서도 등 뒤에서 제 자세가 불편할까봐 걱정하시고 세심하게 챙겨주셨습니다.
저는 너무 감사하고 죄송해서 고개를 들지도 못하고, 등 뒤에서 소리 죽여 눈물을 훔쳤습니다 ㅠ.ㅠ
가실 때에도 차마 얼굴을 뵐 수가 없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한 마음이 꼭 대원분들께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국민을 위해 묵묵히 땀 흘려주시는 태백소방서 대원분들의 노고에 정말 깊이 감사드리며,
그 감동을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모든 소방서 구급대원 구조대원분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늘 국민 곁에서 힘써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