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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원소방본부 119 산악구조대 1팀 한용규팀장님과 팀원들 너무 고맙습니다.
작성자
박월웅
등록일
2025-09-23
조회수
83
내용
어제 (25년9월22일) 설악산 천불동 계곡 등산로에서 저를 구조해주신 한용규팀장님과 팀원 여러분 너무 고맙습니다.
저는 21일에 백담사에서 소청대피소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하산할 계획이었는데,
이미 소청대피소까지 가는데 체력이 다 소모되었고, 다음날 희운각을 거쳐 내려가는데 하체에 힘이 다빠지고
오른쪽 발이 마비가 왔고 오른쪽 손목도 삔 상태로 내려오다가 귀면암 근처에서 더이상 내려가지 못하고 주저앉졌습니다.
이때 하산하는 등산객분이 저의 상태를 보고 신고를 해주셨고, 구조대 분들이 오셔서 무사히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178cm,70kg인 저를 업고 내려오셨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신고를 해주신 분도 너무 감사합니다. (깊은 산속에서 인류애를 느꼈습니다.)
구조대 분들이 안계셨으면 지금도 아마 천불동계곡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앞으로는 체력적인 준비없이 절대 무리한 산행을 안해야 겠습니다.
민폐를 끼쳐 드려서 너무 죄송하고,
이렇게 글을 쓸 수있게 무사히 귀가 시켜주신 산악구조대원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박월웅 배상
저는 21일에 백담사에서 소청대피소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하산할 계획이었는데,
이미 소청대피소까지 가는데 체력이 다 소모되었고, 다음날 희운각을 거쳐 내려가는데 하체에 힘이 다빠지고
오른쪽 발이 마비가 왔고 오른쪽 손목도 삔 상태로 내려오다가 귀면암 근처에서 더이상 내려가지 못하고 주저앉졌습니다.
이때 하산하는 등산객분이 저의 상태를 보고 신고를 해주셨고, 구조대 분들이 오셔서 무사히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178cm,70kg인 저를 업고 내려오셨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신고를 해주신 분도 너무 감사합니다. (깊은 산속에서 인류애를 느꼈습니다.)
구조대 분들이 안계셨으면 지금도 아마 천불동계곡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앞으로는 체력적인 준비없이 절대 무리한 산행을 안해야 겠습니다.
민폐를 끼쳐 드려서 너무 죄송하고,
이렇게 글을 쓸 수있게 무사히 귀가 시켜주신 산악구조대원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박월웅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