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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M) 배터리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도민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리튬이온배터리 충전 시 화재 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 현재 도내 총 14개 업체에서 4,327대의 공유형 개인형 이동수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대부분 충전시설을 갖추고 있다. 소방본부는 관계자 화재안전 컨설팅을 통해 충전은 반드시 직원 감시 하에 실시하고 퇴근 시 충전을 금지하도록 지도하며, 배터리 보관·충전 시 이격거리 확보와 가연물 제거 등 안전기준을 철저히 준수토록 당부하였다.
○ 아울러 도민들에게는 ▲배터리 리콜 대상 여부 확인(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 확인 가능) ▲KC인증 등 공식 인증 제품만 사용 ▲정품 충전기 사용 ▲현관문, 비상구 근처 충전 금지 ▲안전한 장소에서 충전 및 취침 시간 충전 금지 ▲배터리 손상 시 즉시 사용 중지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편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리튬이온배터리 관련 화재는 총 20건 발생했으며 이 중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 (사례)
- (‘24. 8. 29. 원주시 소재 주택) 전동휠 배터리 충전 중 화재, 주민 2명 부상.
- (’25. 4. 4. 태백 ◯◯아파트) 무선송풍기 화재, 인명피해 없음.
○ 소방본부는 카카오톡 채널, 아파트 승강기 영상, 전광판 등 생활 밀착형 매체를 활용해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리튬이온배터리는 편리하지만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사업장 관계자 및 모든 도민께서는 안전한 충전과 보관방법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