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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원도 소방본부가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 관련 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15(金)일부터
10월 15일까지(5개월간) 풍ㆍ수해 대응인명구조 종합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피해 예상지역 예찰 및 사전 대비 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이와 관련
태풍, 집중호우 등 신속한 사고대응 및 효율적인 수습을 위해 소방본부와
도내 11개소방서에 풍수해 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하고 기상특보
발령시 전 소방공무원이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소방활동 현장 대응 표준
메뉴얼에 따른 사고대응 체제를 확립하기로 하였다.
특히, 올해는 강수량의 지역적인 편차가 있겠으나 대기 불안정 및 발달한 저기압의
양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피서ㆍ야영객 등의 대피 및 안전조치를 위해
○ 산악안전사고 위치표지판(620개소)일제 점검ㆍ정비 및
○ 풍수해 위험지역(235개소) 관리카드 재정비
○ 위험예상지역 판단, 구조보트 등 소방력 근접배치
○ 피해 우려 예상지역 1일 2회 이상 기동순찰 실시
○ 풍수해 관련 장비 점검ㆍ정비 등을 중점 관리하고 기상청 등 관련 유관기관ㆍ
단체와 유기적 공조체제 구축 및 사고수습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20일 오후 2시에는 춘천소방서장 등 도내 11개 소방서장이
모인 가운데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응활동 관계관 회의를 갖는 한편,
6월중에는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통제단 집중 교육ㆍ훈련을 강화 하기로 하였다
지난해의 경우 풍수해 특별대책 기간동안 강원소방에서는 모두
○ 67건에 386명을 인명구조하고
○ 급수지원 752개소 2,805톤
○ 배수지원 13개소 354톤
○ 도로세척 34개소 및 가옥정리 25개소 등 주민 소방안전 활동을
펼친 바 있다
- 강풍과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도심지 주택ㆍ아파트 단지의 경우 축대나
담장이 무너질 염려가 없는지, 주변 배수로가 오물 등에 의해 막혀 있는지
사전에 세심히 살펴야 한다고 말하며
- 상가 등 건물 밀집지역에 대해서는 간판, 현수막 등이 강한 바람에 날려
지나가는 행인이나 다른 건물의 피해가 없도록 하고, 특히
- 지하상가에서는 침수에 대비해 모래주머니 등을 준비해 줄 것과 감전주의 등을
당부했다. 또한
- 농촌지역에서는 강한 바람에 대비하여 가건물, 비닐하우스 등을 보강하고
축사, 비닐하우스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는 한편, 침수우려가 있는 경우
사전에 가축을 대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