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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소방서, 얼음 녹는 시기 맞아 사고 대비·대응 총력
작성자
인제홍보
등록일
2023-03-14
조회수
322
○ 인제소방서(서장 김정희)는 날이 풀리고 얼음이 녹는 시기인 해빙기(2~4월)를 맞아 오는 4월까지 사고 대비·대응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 해빙기는 결빙되었던 지표면의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기로, 최근 5년(2018~2022)간 관련 신고는 강원도 기준 165건에 달한다. 특히 인제의 경우, 낙석·낙빙 사고가 도내 가장 높은 발생률(7건)을 보여 안전사고 대비 및 대응 필요성이 높다.
○ 이에 따라 인제소방서는 해빙기 대비 특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약해진 지반으로 인한 소방용수시설 등의 고장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 구조대 특별 인명구조훈련에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기·실습 위주 훈련을 실시해 관련 사고에 대한 상황대처능력을 향상시켰다. 소방용수시설의 일제조사를 통해서는 해빙기로 인해 기초지반 침하가 발생했는지, 낙석 및 토사유실 위험이 있는지, 이로 인한 고장이 발생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신속한 대처를 진행할 예정이다.
○ 김정희 인제소방서장은 “해빙기의 특수성에 따라 관련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편 인제소방서는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소방용수시설 일제조사와 병행해 산림인접 주민에 비상소화장치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교육·훈련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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