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도소방학교는 23일 태백시 철암동 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이강일 도소방본부장, 윤상기 소방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소방사반' 졸업식을 진행하고 있다. 2015.10.23. (사진=강원도소방학교 제공) photo@newsis.com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도소방학교는 23일 태백시 철암동 소방학교 대강당에서 6개월간의 신임교육과정인 '제18기 소방사반'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강일 강원도소방본부장과 교직원을 비롯한 교육생 120명과 교육생가족 110명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의 영예를 축하했다.
이날 졸업한 교육생들은 지난 7월 13일부터 4개월간의 교육기간 중 전원이 우수한 성적과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바탕으로 3대 자격분야 자격취득에 따른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과학적인 화재진압과 안전한 인명구조는 물론 응급처치분야의 전문가로 양성되었다.
이들은 오는 11월초 도내 15개 소방관서에 골고루 배치되어 자신들의 배움을 일선에서 소방서비스로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26명의 울산소방본부 신임소방공무원을 수탁교육 함으로서 강원도소방학교의 훌륭한 교육시설과 교육과정이 전국단위의 소방공무원을 양성하는 계기로 발돋음 하게 됐음을 다시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윤상기 강원도소방학교장은 "고품질 소방서비스 확대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근무해 달라"며 "우수한 소방공무원 육성과 배출에 최선을 다하여 전국 최고의 소방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