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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소방서, 도지사 표창장 수여식
작성자
양구홍보
등록일
2022-04-18
조회수
278
내용
양구소방서(한광모 서장)는 18일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동해안 대형산불 소방력 배치와 두무리 산림화재에서 활약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도지사 표장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4월 1일부터 동해안 대형 산불에 대한 소방의 대비ㆍ대응 역량 강화에 따라 고성군 거진센터로 소방력 이동배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양구119안전센터 김동준 소방사는 예비주수와 예방순찰 등 산불 발생 대비 선제적 대응 활동에 주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지난 3월 11일 발생한 국토정중앙면 두무리 산림화재에서 활약한 두 명도 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양구우체국 소속 이시영 우정서기보는 우편물 배달 중 연기를 목격하고 최초로 화재를 신고하고 인적이 드문 산길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까지 출동소방차량을 안내했다.
두무리 김주명 이장은 마을 순찰 중 화재 상황을 발견하고 발생 초기 인근 냇가에서 양동이에 물을 담아 수차례 나르는 등 대형 산불로 번질뻔한 화재를 진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광모 서장은 “곳곳에서 히어로들의 역할이 빛을 발하고 있다”며 “군민께서는 산불 예방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