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본문 시작
제목
언론보도(2009. 10. 10.)
작성자
소방민원
등록일
2009-10-09
조회수
893
내용

 

[강원일보][도민일보]

[MBC][GBN]

 

민통선 약초캐다 지뢰폭발

민통선 안에서 지뢰가 터지는 바람에
50대 남자가 발목이 잘려나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강원도에서 심심찮게 발생하는 지뢰사고!
대책이 있어야할 것 같습니다. 허주희 기자


◀VCR▶
양구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 인근에서
대인 지뢰가 폭발했습니다.

이 마을에 사는 53살 김 모씨가
지뢰매설지역으로 들어갔다가
지뢰를 밟은 겁니다.

◀SYN▶ (당시 119 구조 요청 싱크)

김 씨는 소방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발목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INT▶ 당시 구조 소방관
"발목을 감싸고 수건으로 지혈하고 있었다"

사고 현장에는 찢겨진 고무장화가 남아있어
위력을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기자] 약초를 캐기 위해 이 철조망을 넘어
민간인 출입이 금지된 곳으로 들어가다
변을 당했습니다.

마을주민들은 출입이 통제된 곳이라는 걸
대부분 알고 있지만, 신선한 약초를 캐려고
자기도 모르게 깊숙한 곳으로 들어갔다
사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 박성준 /정훈공보참모
"주민 홍보와 안내시설 보강에 힘쓰겠다"

지난 2005년에도 최전방 철원 민간인
통제구역에서 지뢰가 터지는 바람에
군 시설물 설치작업을 하던 작업인부 3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허주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