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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N강원방송]
춘천소방서 화재진압유공자 표창
춘천소방서는 6일,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화재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한 춘천시 효자3동 28살 이영진 씨와 강원대에 재학중인 임종형 씨를 표창하고 격려했습니다.
같은 교회에 다니는 이 씨 등은 지난달 23일, 교회 뒤 공터에서 난 불이 창문을 통해 건물 내부로 옮겨 붙으려 하자, 소화기로 이를 차단하는 등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했습니다.
특히 임 씨는 지난 2천 6년까지 춘천소방서 의무소방대원으로 복무한 경험이 있어, 화재에 당황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춘천]
강원도 소방기술심의위원 모집
강원도 소방본부는 오늘(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소방시설이나 건축물의 소방 관련사항 등을 심의하는 소방기술 심의위원을 모집합니다.
모집인원은 5명에서 9명으로, 소방기술사 또는 소방시설관리사 등의 자격이 있거나 소방관련 업무 등에 5년 이상 종사한 경험이 있어야 심의 위원으로 위촉될 수 있습니다.(
소방헬기 출동..산악구조 88%
소방헬기 출동의 대부분은 산악 구조활동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 소방항공구조대는 지난해 도내 소방헬기 출동 원인을 분석한 결과, 전체 2백 40여 건 가운데 88%인 2백 건이 산악구조 활동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고 긴급 환자 이송은 18건 그리고 화재는 11건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도내 소방헬기는 양양과 춘천에 2대가 배치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3년 동안 도내 화재로 21명 사망
지난 3년동안 도내에서 화재로 21명이 숨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방재청의 분석 결과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강원도내에서 화재로 사망한 사람은 21명으로 나타났고 올들어서도 5명이 화재로 숨졌습니다.
월별로는 겨울철인 1월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봄철인 4월에 4명이 숨졌지만 여름철인 8월에는 한명도 사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BN강원방송, 강원일보]
도, 야간 소각행위 집중 단속나서
강원도는 주간 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소각 단속을 피해, 해가 진뒤에 각종 소각 행위가 이뤄짐에 따라, 이를 집중 단속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도는 이에따라, 주.야간 소각행위 단속을 위한 기동단속반을 71개반을 운영중에 있으며, 야간과 방화성 산불에 대비해, 동해안 6개 시군을 중심으로 산불취약지 주요 길목 8백 92곳에 목지키기 초소를 운영하고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 결과, 13건의 산불 발생 중 10건에 대해 실화자를 검검해 입건했으며, 산림연접지 소각행위자 8명을 적발해, 20만원에서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