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언론보도
본문 시작〔강원일보, 화천인터넷뉴스〕
유용현 춘천소방서장 동정
▲유용현 서장
유용현 춘천소방서장은 30일 오후 2시 목조문화재 화재발생 대비를 위해 춘천향교(춘천시 교동소재)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으로 소방차량 진입로 개방 등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강원도민일보〕
묻지마식 방화 예방 시민 적극 협조 필요
소방서에서 화재조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이다.
소방방재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09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4만7318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2441명의 인명피해와 약 2518억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이 중 방화가 차지하는 비율은 7.1% 정도이며 3361건의 방화로 352명의 인명피해와 약 15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그리고 이러한 방화는 매년 약 10%씩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방화는 고의로 화재를 일으켜 공중의 생명이나 신체, 재산 등에 위험을 초래하는 범죄로 우리나라의 경우 살인, 강도, 강간 등의 범죄와 함께 4대 강력범죄에 속한다. 그러나 이러한 방화는 불을 이용하여 고의로 범죄를 저지른다는 점에서 예상외로 피해가 크고, 화재진압 과정에서 증거가 대부분 훼손되는 데다 전소(全燒)가 되면 증거확보에 굉장한 어려움이 따른다.
이러한 장난삼아 저지르는 방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방 및 경찰관서에서 방화범을 끝까지 추적하여 검거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시민들도 위험성을 인식하고 우리생활현장 주변에서 방화화재를 예방하고자 하는 노력 또한 필요하다.
즉, 건물 내·외부에 버려둔 가연물을 깨끗이 치우고 어두운 건물외벽에는 조명시설을 설치한다. 그리고 철저한 시건장치의 관리와 방범 CCTV의 설치 등 간단한 예방조치를 한다면 홧김에, 또는 장난삼아 저지르는 방화를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고기봉·춘천소방서 화천119안전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