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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10.07.11)
작성자
예산장비
등록일
2010-07-11
조회수
556
내용
[YNN연합뉴스]
밤사이 화재 잇따라...빗길 교통사고 2명 사망
밤사이 서울 시내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부산의 고속도로에서는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추락해 20대 남녀 두 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윤현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하주차장 안이 시꺼먼 연기와 화염으로 뒤덮였습니다.
천장까지 치솟는 불길을 잡기 위해 소방대원들이 쉴새없이 물을 뿌립니다.
38살 이 모 씨의 승합차에서 불이 난 것은 어젯밤 9시 14분쯤.
시동이 커져있던 차에 네비게이션을 장착하는 순간 불꽃이 일면서 순식간에 불길이 커졌습니다.
20분만에 차량 세 대가 불에 타 1,500만 원이 넘는 피해가 났습니다.
도로 한켠에 서있는 고급 외제 승용차에서 훨훨 불길이 타오릅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은 시커먼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경찰은 달리던 차의 엔진 부분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는 운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신사동에 있는 한 지하 노래주점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천장에 있던 환풍기쪽에서 시작된 불은 가게 내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500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손님이 없어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부산에서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로 아래로 추락해 20대 남녀 두 명이 숨졌습니다.
YTN 윤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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