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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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10.07.23)
작성자
대응관리
등록일
2010-07-23
조회수
555
내용

 

[강원일보]

  “양구119안전센터 소방서 승격 급하다”

  양구119안전센터의 소방서 승격이 시급하다.

  양구지역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각종 재난 재해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4개 면 지역의 화재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119안전센터가 하루 빨리 소방서로 승격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남면 동면 방산면 해안면 등 면지역의 119지역대에는 소방대원 4명이 2명씩 맞교대로 근무하는 등 인력난을 겪고 있으며 재난 재해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

  특히 면 지역은 보전해야 할 산림이 많고 범위도 넓어 재난 재해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지원 활동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일부 주민들은 인근 인제지역도 지난해 소방서 신축공사를 시작해 내년에 소방서를 개소할 예정이고 횡성소방서도 8월부터 운영한다는 점을 들어 양구소방서 설치를 하루빨리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119안전센터가 소방서로 승격되면 장비가 대폭 보강되는 것은 물론 인력 확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화재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소방서 설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춘천소방서 양구119안전센터에는 33명의 소방공무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소방펌프카 대형 2대와 중형 5대, 구급차 4대, 행정차 1대, 굴절사다리차 1대가 배치돼 있다.


[도민일보]

  주거 밀집지역 소방통로 확보 시급

  소방차 진입을 방해하는 주택가 불법 주·정차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어 화재 발생시 2차 화재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원주시 주거밀집지역의 경우 지선도로 대부분이 2차선으로 불법 주정차한 차량이 한쪽 차선만 점령해도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화재발생시 자칫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소방차량 경우 원활한 진입을 위해서 3.5m 이상의 도로폭이 필요하지만 명륜동과 평원동 주거밀집구역 골목길은 불법 주·정차된 차량들로 인해 소방차량 뿐 아니라 일반 승용차의 출입도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게다가 주택가 골목길의 경우 법으로 지정된 도로가 아니기 때문에 주·정차에 대한 단속 근거 조차 마련돼 있지 않아 주택밀집지역인 명륜동과 평원동은 화재 발생시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또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려울 때를 대비해 골목길 곳곳에 소화전을 설치해 화재 예방에 나서고 있지만 이마저도 불법 주·정차한 차량들이 가로 막고 있어 소방통로 확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 모(54·평원동)씨는 “주거 밀집지역의 경우 소방차량들의 통행이 어려울 정도로 골목길 주차난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불법 주·정차 단속활동 등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원주소방서 관계자는 “주택가 골목길 뿐 아니라 아파트 주차장도 불법 주·정차한 차량들로 인해 화재 피해가 확산되는 경우도 있다” 며 “주민들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소방통로를 가로막는 불법 주·정차 차량은 강제 견인조치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처벌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