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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N NEWS〕
산악사고 주의(R)
< ANN >
요즘,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늘면서 산악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 조승현 기자 )
< REPORTER >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는 즐거움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점이 산에 오르는 이윱니다.
< INT - 김영국, 홍영복 / 강릉시 노암동 >
이처럼 가을 등산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산악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S/U - 조승현 기자 >
올 들어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중, 20% 가까운 백35건이 9월 한 달간 집중됐습니다.
주로, 체력이 떨어지고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쉬운 하산 과정에서, 부주의로 인한 실족이나 추락사고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버섯이나 산나물을 채취하다, 날이 저물어 길을 잃고 구조를 요청하는 건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 INT - 윤용섭 / 춘천소방서 119구조대장 >
전문가들은, 산에 오르기 전에 미리 지형을 숙지하고, 두꺼운 옷과 비상식량, 안전장구를 챙겨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또, 정해진 등산로를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고, 해가 지기 전에 반드시 산에서 내려와야 합니다.
사고를 당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 자신의 위치를 최대한 상세히 설명해야,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영상취재 안세훈 >
무엇보다, 자신의 체력이나 기상여건 등을 고려해, 무리한 산행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GBN NEWS 조승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