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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작<강원도민일보>
40대 남성 의식잃고 병원행 밀폐 차량서 가스버너 사용
12일 오전 11시10분쯤 춘천시 상중도 낚시터 인근 레저용 차량 안에서 심 모(47)씨가 의식을 잃고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119구급대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심 씨는 차량의 창문을 모두 닫은 채 조수석에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고, 차량 내부에서는 사용한 흔적이 있는 가스버너가 발견됐다. 심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낚시를 왔던 심씨가 추위를 피하기 위해 차량 안에서 가스난로를 피우다가산소 결핍으로 인해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좁은 골목길로 출동 힘들어요
“춘천 병무청 인근·강릉 중앙시장 등 5곳 화재진압대원 대상 조사"
도내 각 소방서 화재진압대원들이 화재와 구급상황 발생 때 출동하기 가장 까다로운 곳으로 5곳을 꼽았다.
12일 도내 각 소방관서의 화재진압조사 자료 등에 따르면 도내 시단위 소방서 현장지휘대원들은 춘천 2곳, 강릉 2곳, 동해 1곳 등 5곳을 출동이 가장 어려운 지점으로 꼽았다.
춘천에서는 △병무청과 강원대 정문 부근을 잇는 골목길 △춘천우체국에서 문화예술회관 사이 등 2곳으로 모두 효자동에 위치했다. 이곳은 좁은 골목길 구조에다 빈틈 없이 주차되거나 오가는 차량들로 인해 걸음을 옮기는 것조차 불편할 정도다.
강릉에서는 △중앙동 중앙시장 △동부시장 등 재래시장 주변이 꼽혔다.
또 동해에서는 예전부터 지적돼 온 △묵호 고지대가 출동 나가기 난감한 지역으로 꼽혔다.
이 밖에 자료에는 없지만 일선 화재진압대원들은 △원주 명륜동 남부시장 뒤편 골목가 △속초 ‘행랑골’ 등을 출동 때 진입하기 어려운 곳으로 꼽았다
<YTN뉴스>
대추 창고 불...400여 만 원 피해
어젯밤 9시쯤 경북 청도군 화양읍에 있는 53살 강 모 씨의 대추 저온창고에서 불이 나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창고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13㎡와 대추 건조기 등이 타서 400여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쌓아놓은 대추 상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