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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작[도민일보] [전국매일]
춘천 화재발생 대폭 감소
지난해보다 17.2%… 재산피해도 7억 가까이 줄어
춘천 지역의 화재발생과 피해액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춘천소방서에 따르면 2010년 한 해 동안
춘천 관내에서는 모두 413건의 화재발생으로 6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쳤으며 12억6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는 지난해 발생한 화재 499건에 비해 17.2%(86건) 감소한 것으로
재산피해도 35.6%(6억9000여만원) 줄어들었다.
화재가 발생한 계절별로는 봄이 141건(34.1%)으로 가장 많았고
겨울 103건(25%), 가을 96건(23.2%), 여름 73건(17.7%)의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장소는 주택 등 주거시설이 113건(27.4%)으로,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164건(39.7%)으로 각각 가장 많았다.
춘천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저감운동을 통해 화재 발생과
각종 피해가 줄어들었다”며 “여전히 부주의와 전기로 인한
화재가 많은만큼 이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소방서는 다음달 1일부터 1개월간 관내 경로당과
노인공동생활가정, 취약계층 472곳을 순회 방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 25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참뉴스]
[GBN뉴스]
춘천소방서, 경로당 소방안전교육
춘천소방서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번 교육은 내년 1월1일부터 한 달 동안 관내
경로당 등4백72개곳을 순회 방문해 실시되며
시설 내 소방시설 안전관리 상태 점검과
기증받은 단독경보형 감지기 2백50개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올 화재 건수, 피해액 전년보다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