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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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3월23일)
작성자
소방민원
등록일
2011-03-23
조회수
455
내용

 

[GTB뉴스]

'담뱃불 주의'(R)

[앵커]
최근 아파트에서 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담뱃불은 시간을 두고 천천히 불이 붙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아파트 내부가 온통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전기 콘센트와 전등은 열기로 녹아버렸습니다.
◀브릿지▶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장솝니다. 벽을 따라 불길이 번진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리포터]
불이 난건 어제 오후 2시 20분쯤, 문틈으로 새어나오는 연기를 보고 이웃 주민이 신고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내부 16㎡가 불에 타고 입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인터뷰]
"라이터와 재떨이가 있는 것으로 미뤄 담뱃불에 인한 화재로 보고 있습니다."
[리포터]
지난 6일에는 춘천시내 한 아파트에서 담뱃불 화재로 50대 남자가 숨지기도 했습니다.
담뱃불 화재의 경우 불씨가 크지 않기 때문에 길게는 20분까지 시간을 두고 서서히 불이 붙는데다 담뱃재가 숯과 같은 역할을 해 자칫 큰 불로 번질 위험이 높습니다.
[인터뷰]
"다른 화재와 달리 확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불이 난 것도 잘 모르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리포터]
하지만 아파트를 비롯한 다세대주택 금연은 아직 권고 사항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계속 우리가 (금연 권고문) 써 붙이고 있고 홍보는 계속하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 신고들어오는데가 (계속 있어요)."
[리포터]
지난해 도내에서 일어난 담뱃불 원인 화재는 250여건에 달하고 있습니다.
GTB뉴스 백행원입니다.

 

[강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