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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도소방학교, 화재진화사 자격시험 실시
도소방학교가 이달중 화재진화사 자격 시험을 실시하고 전문인력을 배출한다. 이번 화재진화사 자격시험은 광역자치단체급 소방학교에서 국내 최초로 실시되는 것이어서 지역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도소방학교에 따르면 이달 중 치르는 시험은 화재진화사 2급 자격시험으로 도내 소방공무원등 120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응시생들은 지난 3월과 5월 2차례에 걸쳐 도 소방학교에 입교해 8주 동안 105시간 맹훈련하며 시험에 대비하고 있다. 화재진화사 1급 자격증 소지자들인 이상현(45) 김원형(41) 정세교(41) 엄석철(33) 교관 등은 응시생들과 숙식을 함께하며 소방 장비 조작법과 응급 처치법 등 교육법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갑규 도소방학교장은 “오는 2012년부터 화재진화사 1급 양성기관까지 운영해 각종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대한 줄여나가겠다”고 했다.
<강원도민일보>
춘천소방서 옥외탱크저장소 안전관리 실태 점검
▲ 춘천소방서(서장 조완구)는 지난 11일 춘천시 신사우동 등유 저장소 등 4곳의 지역 내 위험물 옥외탱크저장소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참뉴스>
[투고] 소화기 1개는 소방차량 한 대 몫
매년 발생하는 화재중에 많은 사람들은 겨울철(11월-2월)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그렇지 않다. 봄의 시작인 3월에서 6월까지가 더 많이 발생한다.
2010년도의 경우 겨울철에 899건, 3~6월에 970건의 화재가 발생 하였고 강원도 전체 화재 2,430건중 주거시설에서 542건의 화재가 발생, 22.3%를 차지하여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며 전체 인명피해 106명중 주거시설에서 62명의 인명피해(사망+부상)가 발생하였다.
그러함에도 이에 대한 대처가 매우 미흡하다. 각 가정의 경우 작은 상처에 대비하여 소독약과 밴드를 준비하고, 기타 소화제 물파스등을 비치하고 있으나 소규모 화재에 대비할 수 있는 소화기는 아직까지 많은 홍보에도 불구하고 비치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시중에서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는 3.3kg 소화기 1개의 경우 약제 중량이 3.3kg으로 방사시간은 11초, 방사거리는 5m로 누구나 잠시 사용방법을 읽고 익힌다면 사용이 가능하며 옥내 사용의 경우 약제가 미세한 고체 분말로 되어 있어 가시도 악화 우려가 있으므로 비상구 를 반드시 등지고 사용하여야 하며 옥외 사용의 경우 바람을 등지고 사용한다면 소규모 화재를 얼마든지 초기 소화를 할 수 있다.
소방펌프차가 큰 화재에 적응성이 있다 한다면 소화기는 작은 화재의 초기 소화에 큰 적응성이 보이므로 모두가 소화기를 각 가정에 1개씩 비치하여 주거시설에서의 초기 소화에 적극 활용 되었으면 한다.
(글=김영태 춘천소방서 효자119안전센터장)
<강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