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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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사항
작성자
소방행정
등록일
2011-08-19
조회수
568
내용

 

<강원일보>

석탄과 함께한 72년…살아 있는 박물관

국민안전체험 테마파크

강원탄광 폐광지인 철암동 돌구지 마을 일대엔 2003년부터 국민안전체험 테마파크가 건설돼 지진과 화재 등 재난 대비형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국민안전체험 테마파크는 돌구지 마을 일대에 국비 1,133억원 도비 250억원 지원금 등 1,790억원을 들여 94만7,100㎡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오는 2012년 상반기 중 완공될 국민안전체험 테마파크엔 소방안전학교와 특수교육훈련센터 리조트 호텔 유스호스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들 시설 중 소방안전학교는 지난해 5월 우선 개장해 강원도 내 소방공무원 등에게 효과적인 화재 진화법과 인명 구조 요령 등을 가르쳐주고 있다. 해저 지진으로 인한 일본 후쿠이현의 원전 폭발 사고 등은 소방안전학교를 포함, 국민안전체험 테마파크의 값어치가 한 계단 업그레이드되도록 해주고 있다.

국민안전체험 테마파크 운영으로 수지를 맞추려면 연간 30만명가량의 이용객을 유치, 1명당 2만원씩 입장료를 받아야하지만 이는 어려울 것으로 비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정부가 국민안전체험 테마파크를 운영해달라며 수차례 요청 중이지만 관련 부처에선 묵묵부답, 냉가슴을 앓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응급구조사 취득 ‘불편’

도소방학교, 교육과정 신설 지연 소방대원 사비 털어 자격증 교육

도내 일선 소방서 현장대원들이 응급구조사, 라이프가드 등 구조에 필요한 자격증 등을 도소방학교에서 취득할 수 없어 사비를 털어 자격증을 취득,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8일 도소방학교와 일선 소방대원 등에 따르면 응급구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도소방학교가 취득 교육과정 신설 등에 대한 신청서를 1년이 넘도록 제출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소방본부는 현재 4주 분량의 사이버 응급구조사보수교육반만을 운영하고 있다.

이 때문에 소방학교 신설 이전에는 타 지역 소방학교의 협조를 구해 교육을 받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도소방학교가 있음에도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또 여름철 수난사고 등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구조에 필요한 라이프가드 자격증과 스쿠버다이빙 자격증, 고무보트를 운전하기 위한 동력수상레저 기구조정 면허증 등에 대해서도 지원이 없어 소방대원 개인이 사비와 시간을 들여 취득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소방학교에서 전문교육의 일환으로 수난구조반을 운영하고 있지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안내를 해주는 것 이외의 다른 지원은 없다.

춘천소방서 관계자는 “동력수상레저 기구조정 자격증의 경우 일주일만 교육받으면 쉽게 딸 수가 있다”며 “하지만 소방학교 등에서 지원이 없기 때문에 50만원의 비용을 들여서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말했다.

도소방학교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에 신청을 하기 앞서 교과과정 등을 검토하는 중”이라며 “이른 시일 내에 응급구조사 자격증 취득 등의 절차를 마련해 구급, 구조 분야에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석

 

<연합뉴스> <조선일보>,

 통합 창원시 소방본부 내년 1월 출범

 

옛 창원과 마산, 진해가 합쳐진 통합 창원시 소방본부가 내년 1월에 출범한다.

 18일 경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시행된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창원시 소방본부가 연내에 조직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

 창원시 소방본부는 기존 창원과 마산, 진해소방서로 이뤄진다.

소방본부장은 계급이 소방정 또는 지방직 소방준감이며, 창원소방서장이 겸임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남도 소방본부는 연말까지 조직과 업무 이양 작업을 마무리한다.

 도 소방본부는 창원ㆍ마산ㆍ진해 3개 소방서를 제외한 17개 시ㆍ군 소방서를 관할한다.

 창원시 소방본부는 창원시장이, 도 소방본부는 경남도지사가 각각 인사권을 갖는다.

 경남에는 모두 2천755명의 소방 공무원이 있으며 그 가운데 580명(21.1%)이 통합 창원시에서 근무하고 있다.


 경남에서는 지난해 말 현재 모두 15만4천738건의 화재ㆍ구조ㆍ구급이 발생했다.

 이 중 창원은 3만9천35건으로 25.2%를 차지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창원시 소방본부의 구체적인 직제 등을 정하기 위해 소방방재청이 소방기본법 등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