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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일보]
공장 컨베이어 벨트 불, 영월 문곡리… 30대 화상
지난 24일 오전 1시 20분쯤 영월군 북면 문곡리 인근 공장컨베이어 벨트에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80여m의 컨베이어 벨트가 불에 타 4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현장에서 진화를 돕던 공장 직원 고 모(34)씨가 손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컨베이어 벨트가 작동 중 마찰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향신문]
주유소에 딸린 세차장 가스폭발로 9명 사상
24일 오전 10시30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주유소내 기계식 세차장에서 가스가 폭발해 세차장 종업원, 손님, 행인 등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세차장 건물과 인근 주택가 유리창이 무너져내리거나 깨지고 세차 차량 10여대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사상자가 종업원 2명(1명 사망·1명 부상), 손님 3명(1명 사망·2명 부상), 행인 3명(부상), 신원불상 1명(사망) 등 9명이라고 밝혔다. 경찰 등은 대형 포클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해 주차장과 세차장 부지를 포함, 이 일대를 전부 뒤덮은 콘크리트 조각과 유리 파편, 차량 잔해를 치우고 있다. 이들은 무너져 내려앉은 건물 잔해 밑에 추가적인 매몰자가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세차장 지하에서 LPG 탱크가 발견된 점과 이곳이 지난해 유사석유 판매업소로 적발된 적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서 세차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