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언론보도
본문 시작
<강원일보> <강원도민일보>
[인사]춘천소방서
▲소방경
△소방행정과 박영재(전입) △예방안전과 한광모(화천119안전센터) △화천119안전센터 신상건(전입) △양구119안전센터 정종호(예방안전과)
▲소방위
△소양119안전센터 송치면(사내119안전센터) △석사119안전센터 박계형(석사119안전센터) △사내119안전센터 반종범(석사119안전센터) △석사119안전센터 김광석(사내119안전센터) △사내119안전센터 이상준(후평119안전센터)
▲소방장
△후평119안전센터 박연경(전입)
도의용소방대 연합회 정기총회
▲ 강원도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이돈균)는 10일 오후 속초소방서 대회의실에서 18개 시·군 연합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강원일보>
[화천]10~12일 화천 어린이집 생활민방위 교육 화천지역 어린이집에서 10일부터 생활민방위교육이 시작됐다. 화천군이 12일까지 실시하는 생활민방위교육은 사고위험을 인지하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화재예방교육과 대응요령 등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화천어린이집을 비롯한 3개 어린이집 아동 170여명이다. 교육기간 화천119안전센터 소방대원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약 1시간 동안 영상교육을 비롯해 소화기 사용요령, 물소화기 체험 등을 실시한다. [사설]단풍철에 잇따른 산불…철저한 예방조치를 산불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상황이다. 최근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도내 곳곳에서도 산불이 있었다. 본격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과 가을철 산림 부산물 채취인들의 입산 발길이 잦다. 여기에 날씨는 건조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예년보다 일찍 산불 위험이 높아져 화재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가 요구된다.
<강원도민일보> 화재 확산방지시설 작동 ‘불량’ 올해 연소 확대사유 1850건 중 방화구획기능 불충분 222건 지난 4월 10일 오후 4시 2분쯤 속초시 금호동 모 빌딩 2층에서 불장난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7㎡가 불에 타고 2층 내부 161㎡에 그을음이 생기는 등 453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뒤 연기가 위층으로 번져 3층 168㎡에도 그을음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방화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피해가 3층으로까지 번진 것을 확인했다. <GBN강원방송> 비응급 구조활동에 따른 소방력 낭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말이었던 지난 8일 낮 12시55분께 홍천군 시동리 더렁산 정상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곳은 진화대의 접근이 어려운 암석지대여서 산림청 헬기를 동원해 1시간여 만에 진화하는 아찔한 사고였다. 산림당국은 전날 오후 이 산 일대 100㎡를 태운 불씨가 날아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앞서 지난 6일 오후 6시10분께 화천군 동촌리의 한 야산 정상 인근에서 산불이 났다. 소방대원 등 진화대 60여 명이 출동해 5시간여 만인 밤 11시경에 산불 저지선 구축을 마쳤지만 이 불은 끝내 2,970㎡를 태우고 17시간 만에 소멸됐다. 더욱이 헬기가 뜨지 못하는 야간에 불이 번져나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이들 산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산림당국은 두 곳 모두 입산자에 의한 실화일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다. 최근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한 탓에 야간에 불을 사용하다 부주의로 번졌을 수 있다. 산간지역은 기온이 더 낮아 불을 피우는 경우가 잦고 그만큼 화재 위험이 높은 게 사실이다. 더욱이 춘천은 지난달 29일, 강릉은 지난 1일 이후 비가 내리지 않았다. 여기에 당분간 비 소식도 없어 산불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날씨가 이러해 강원지방기상청은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할 것을 예보했다.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되는 산불조심기간에 도내 산 552개소와 등산로 418개 구간의 입산을 통제한다는 게 관계당국의 설명이다. 하지만 올해는 산불이 예년에 비해 일찍 나타나고 있다. 또한 단풍관광 특수철이다. 등산 및 단풍놀이객의 인화성 물질 소지 단속에 소홀해질 수 있는 분위기다. 사정이 이러해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산불 발생 및 방화범 신고포상금을 최대 300만 원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도를 비롯한 일선 자치단체의 산불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계도활동이 필요하다. 화재 초동진화 시스템도 차질이 빚어지지 않게 단단히 구축해 놓기 바란다.
지난 2월 14일 오전 8시 46분쯤 강릉시 옥천동 모 빌딩 지하 1층 유흥주점 전기배선에서 불이나 실내 40㎡가 전소, 133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곳 또한 방화문이 전혀 작동하지 않아 1층과 2층에 그을음 피해가 발생했다.
피난로와 방화문, 방화구획 등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 정작 화재발생시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아 오히려 피해를 키우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0일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강원도에서 발생한 1850건의 화재에서 연소확대사유 중 방화구획 기능 불충분에 해당하는 사례가 전체의 12%인 222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방화구획 가능 불충분 사례는 2007년 2442건 중 53건(2.2%)에서 2008년 2556건 중 271건(10.6%), 2009년 2760건 중 296건(10.7%), 2010년 2430건 중 300건(12.34%)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방화구획기능 불충분으로 인한 화재피해가 늘어나는 이유는 화재 발생시 방화문이 자동으로 닫히지 않거나 비상구 등에 물건을 쌓아 피난로의 기능을 상실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축법시행령 49조, 피난규칙 14조 등에는 3층 이상 건물과 지하건물에는 반드시 방화구획을 설치하거나 방열재 등의 불연소 물질로 건축하도록 명시돼 있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하면 방화문 등 방화구획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관리와 설치에 무관심한 것이 사실이다”며 “화재예방과 더불어 피해저감을 위해 단속과 점검 등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실시된 비파라치(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올 들어 6월말까지 모두 707건이 신고됐으나 실제 포상금이 지급된 사례는 전체의 23.0%인 161건 805만원에 그치고 있다.
춘천소방서에 따르면, 3분기 춘천소방서 관내에서는 894건의 구조 출동이 이뤄져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건 줄고, 2분기 보다는 6백건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처럼 3분기 들어 구조 건수가 급증한 것은, 수난사고 출동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도 있지만, 벌집제거와 동물 포획, 잠긴 문 개방 등 비응급 구조 요청이 집중됐기 때문으로 풀이됐습니다.
이밖에도 장난전화 등에 따른 허위 출동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 긴급 구조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