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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본문 시작<강원도민일보>
오대희 강원도 소방본부장은 16일 오후 원주소방서를 방문해 올해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원주/백오인
<춘천MBC 뉴스데스크>
춘천소방서 예방안전과 인터뷰(소방위 유재연,소방장 허수부)
제목 : 아파트 방화문 어떻게 ?
아파트에서 불이 났을 때 연기가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복도마다 방화문이 설치돼 있습니다.
그런데 아파트마다 이 방화문 사용법이 달라
입주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백승호 기잡니다.
◀VCR▶
지난 2010년 발생한
부산 해운대구 아파트 화재.
불은 30분도 안돼 꼭대기층까지 번졌고,
복도는 연기로 가득찼습니다.
아파트 특성상 연기가 계단을 타고 빠르게 번진겁니다.
(화면전환)---------------------
춘천의 한 아파트.
아파트 계단으로 통하는 복도마다
방화문이 설치돼 있습니다.
방화문은 항상 닫아두라고 적혀 있습니다.
◀INT▶
"문을 여는데 힘드니까 주민들이 오고가는 데 불편하다고 항의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근의 다른 아파트 방화문엔
항상 열어 두는 게 맞다고 적혀 있습니다.
왜 다를까?
요즘 지은 아파트는 대부분
자동식 방화문입니다.
화재가 나면 스스로 문이 닫혀
평소에 문을 닫아둘 경우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INT▶
"아파트마다 시스템이 달라 이 아파트의 경우 문을 열어 놓는 게 올바른 방법입니다."
하지만 일부 입주민들은
추위 때문에 불편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측은
자동식 방화문도 평소에 문을 닫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