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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12.5.18)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2-05-18
조회수
536
내용
강원일보
선거 있는 짝수해 봄철 대형 산불 속설 깨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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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피해 면적 9㏊ 그쳐
2000년 2만3,448㏊ 최대 조심기간 종료 보름 앞둬 선거가 있는 짝수해 봄철에 대형 산불이 발생한다는 속설이 산불조심 기간 종료를 보름 가량 앞두고 깨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선거와 짝수해, 봄철 등 모든 징크스 요건을 갖춘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발생한 산불이 22건, 피해 면적도 9㏊ 가량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도와 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제 17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던 2004년 봄 동해안 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 강릉 430㏊, 속초 180㏊의 산림이 각각 소실됐다. 특히 제16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던 2000년에는 사상 최대의 산불이 발생, 고성과 강릉 동해 삼척 등에서 모두 2만3,448㏊의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 이에 앞서 제2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치러진 1998년에는 강릉 산불로 310㏊, 제 15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 1996년에는 고성 산불로 3,700㏊의 산림이 사라졌다. 이후 도내에서는 선거가 치러지는 짝수해 봄이면 각 자치단체마다 3월부터 5월 중순까지 3개월을 대형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체제에 돌입하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다. 올해도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지난 15일로 종료됐지만 태백과 삼척 횡성 평창 정선 화천 인제 등 7개 시·군은 기간을 이달 말까지로 연장하고 산불진화대원 440명과 산불감시원 370명을 일선에 배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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