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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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12.06.16)
작성자
대응관리
등록일
2012-06-16
조회수
611
내용

[강원일보]

  쏘일라·물릴라…초여름 산행 벌·뱀 주의보

  도내 119 신고전화 줄이어

  화려한 옷 피하고 긴팔 입어야

  더위를 피하기 위한 산행객이 늘면서 벌과 뱀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2시께 동해시 초구동 한 야산에서 김모(66)씨가 벌에 오른쪽 다리를 쏘여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씨는 성묘를 하던 중 벌에 쏘였으며 당시 걷는 것이 어려워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오후에는 태백시 황지동 한 야산에서 문모(46)씨가 뱀에 손가락을 물리자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더욱이 최근 더위가 시작되면서 벌의 활동이 왕성해져 도심 벌집 제거도 잇따르고 있다. 15일 오전 춘천시 동내면 모 초교 수영장 처마에 벌집 10여개가 있어 위험하다는 신고가 춘천소방서에 접수돼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제거했다.

  또 이날 낮에도 춘천시 석사동 모 체육관 인근에서 말벌집을 발견한 주민이 위험하다고 신고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제거 작업을 벌이는 등 벌집 제거 요청도 잇따르고 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더위가 시작되면서 야생동물 등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다”며 “산행 시 화려한 옷은 피하고 긴팔을 입는 것이 좋으며 뱀에 물리거나 벌에 쏘일 경우 곧바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민일보]

  맹형규 장관 “안전 대한민국 실현 힘 모으자”

  행안부·소방방재청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시연회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전국 지자체와 소방 관계자들에게 보다 전폭적인 관심과 열정으로 물놀이안전사고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방재청은 15일 오후 영월 동강 섭새 강변에서 맹형규 장관과 염동열 국회의원, 이기환 소방방재청장, 오대희 강원소방본부장, 최두영 강원도 행정부지사, 박선규 영월군수, 시민단체 회원 및 학생, 지자체 공무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맹형규 장관은 “아까운 생명을 구하기 위한 소중한 자리”라며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공무원은 물론 국민 모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더욱 기울여 ‘안전 대한민국’이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보다 빨리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맹 장관은 이어 영월소방서가 준비한 ‘물놀이 안전실천 결의’에 동참한 뒤 ‘안전관리요원의 구조능력 경연’, ‘헬기, 호머크래프트 등 구조 장비를 활용한 익수자 구조 시범’ 등을 지켜본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소방방재청이 지난 2009년부터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08년까지 평균 150명에 달했던 물놀이 사망자가 2009년 68명, 2010년 58명, 2011년 52명 등 매년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월/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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