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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본문 시작1. 강원일보
[포토뉴스]화재 감소 협력 방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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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엄시호)는 2일 춘천소방서(서장:우원기)를 방문해 화재 감소를 위한 관련 업무와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2. 강원일보
불길 뚫고 노부부 구한 군인父子
춘천 원재필 육군 소위·원용범 예비군 소령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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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에서 노부부를 구한 원재필(23·육군기계화학교 전술기갑교육대) 소위.
춘천의 한 아파트 화재 현장에 군인 부자가 불길을 뚫고 노부부를 구출했다. 바로 원재필(23·육군기계화학교 전술기갑교육대) 소위와 원용범(53·향토예비군 후평3동대장) 예비군 소령이었다.
원씨 부자는 지난달 1일 새벽 모두가 잠든 새벽 시간에 화재를 알리는 사이렌이 울리자 곧바로 불이 난 아래층 집으로 달려갔다.
현관문 틈을 통해 뿌연 연기가 흘러나왔고 수차례 문을 두드려 이모(88)씨가 휘청거리며 문을 열자 이들 부자는 연기를 뚫고 집 안으로 뛰어들어 이씨와 최모(여·81)씨를 부축해 아파트 밖으로 빠져 나왔다. 이날 화재로 아파트 내부 60㎡가 타거나 그을렸으며 뿌연 연기가 집안에 가득 차 조금만 늦었어도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원 소위는 “당시 상황이 급박해 일단 노부부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며 “노부부를 무사히 구한 뒤 안도감과 뿌듯함이 동시에 밀려왔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아버지와 같은 멋진 군인으로 성장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들 부자의 용감한 선행은 최근 춘천소방서에서 원 소위가 교육을 받고 있는 전라남도 장성군에 위치한 육군기계화학교로 표창장을 보내면서 알려졌다.
원 소위는 지난달 27일 기갑초군교육대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전달받았다.
3. 화천인터넷뉴스
춘천소방서, 동해안 산불소방대책본부 소방력 지원 계획
춘천소방서(서장 우원기)는 본격적인 산불발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대형 산불 원천봉쇄를 위해 동해안 산불소방대책본부 소방력 지원을 한다.
이달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소방공무원 1명과 펌프차량 1대를 지원하는데, 차출된 소방장비와 인력은 속초소방서에 전진 배치한다. 주된 임무로는 산불취약지역 예찰․홍보․살수활동 및 산불진화를 지원한다.
또 시민을 대상으로 입산 시 흡연 행위 금지, 라이터·성냥·버너 휴대 금지, 논·밭두렁에서 농산폐기물 소각금지 등 화재예방 행동 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우원기 춘천소방서장은 시민들에게 “봄철 건조기에는 대형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특히나 더 산불방지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고, 직원들에게 “지원되는 인력은 산불예방 및 진압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