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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춘천소방서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조언을 주심에 깊은 감사
말씀 올리며 당시 상황을 해명코자 합니다.
2015.08.02(일) 19:30분경 후평지구대 앞 교차로에서
응급환자 신고를 받고 출동중인 구급차량으로 본의아니게 여러
가지 불편을 드린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일 출동은 후평3동에 낙상으로 인한 요통 및 오심환자 이송차
출동중이었습니다.
요즘은 교차로 진입시나 중앙선 침범등의 위험한 상황에서는 확
실히 반대편 또는 주행중인 차량들의 양보가 이루어진 가운데
진입하도록 안전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17년이 넘는 구급대원 생활을 하면서 아무리 급해도 안전
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무리하게 진입하지 않도록 하다보
니 제 입장에서 천천히 교차로에 진입하면서 양보가 완전히 이
루어지기 전까지는 움직이지 않는 편입니다.
민원인께서 말씀하셨던 찔끔찔끔 움직이고 있었다고 표현하신
부분은 이부분 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신호가 바뀌어서 그대로 출동방향으로 진행
을 하였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출동중에 구급차량은 싸이렌을 울리게 되어 있어 싸이렌을 울리
고 진행하였으나 음향이 적어 못들으신걸수도 있으리라 생각됩
니다 .
8.2(토) 이날도 평소보다 출동이 많아 민원인께서 지적해주셨던
그 시간대에도 연속으로 출동이 계속 걸리던 상황이었습니다.
응급차량 운전자로서 교차로에서는 그렇게 조심해서 진행 또
는 운전할 수 밖에 없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양보해준걸로 판단하고 진행하다가 큰사고로 이어질뻔한 경우
도 많이 있습니다.
구급차량에게 양보해주려고 해주시면서 뒤 차량들에게 경적소
리도 들으시고 민원인처럼 구급차량에 양보해주시는 분들이 그
렇게 많지는 않은데 응급상황에 대해 무작정 119를 믿고 양보
해주신점에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혹여 해명이 부족한 부분
이 있다면 현장대응과(033-248-9527) 김운용을 찾아주시면
다시한번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