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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산업단지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 추진
작성자
홍보담당
등록일
2022-02-09
조회수
336
내용
철원소방서(서장 이창학)는 최근 반복되는 대형화재에 따른 안전불감증과 안전관행 무시 해소를 위해 노후산업단지, 공장, 창고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공장화재는 1만2645건으로 70명이 숨지고 830명이 다쳤다.
지난 1월 청주의 한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고 아산의 보일러 제조 공장은 화재로 8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산업단지는 건물이 낡고 밀집된 곳이 많다. 또 가연성 자재 등이 무분별하게 쌓여 있는데 이럴 경우 화재에 취약하다. 사업주와 근로자의 낮은 안전의식으로 소방시설 관리가 부실한 경우도 있다.
이에 소방서는 노후 산업단지와 공장, 창고시설을 대상으로 내달 25일까지 간부급 공무원 안전컨설팅과 소방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내에 조성된 지 20년이 경과한 노후 산업단지로는 김화농공단지와 갈말농공단지가 있다.
주요점검사항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확인과 화재위험요인 적극 제거, 위험물 안전관리 상황 등이다.
이창학 서장은 “산업단지는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지기 쉽고 입주업체 간 근접해 있어 연소 확대 우려가 상당히 크므로 관계자 여러분은 적극적으로 안전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첨부파일
보도자료('22.2.8.)노후 산업단지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 추진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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