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용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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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화온도(ignition temperature)
작성자
강원도 소방본부
등록일
2002-10-06
조회수
9601
내용
발화온도(ignition temperature) : 발화점, 착화점, 착화온도라고도 한다. 가연성 물질 또는 혼합물이 연소를 시작하는(발화하는)데 필요한 최저의 온도를 말하며 가열온도, 착화점, 자연발화온도라고도 한다. 가열에 의해 반응 속도가 증가하여 발화점에 도달하면 열의 발생 속도가 열의 소비속도(물질을 가열하던가 계 외로 도망하던가 한다)보다 크게 되어 자기가열을 일으켜 발화한다. 발화점의 값은 가열시간 공기 혼합의 방식, 용기의 재질과 형상 등의 조건에 따라 현저하게 변동하며 물질상수는 아니다. 여러가지 측정법이 있으나 측정법이 다른 것의 값을 서로 비교할 수는 없다. autoignition temperature라고도 한다. 가스-공기 혼합물이 점화되고 계속 연소될 수 있는 최저온도. 이 온도는 자동 점화온도라고도 불린다. 인화범위의 가스-공기 혼합물이 공급된 버너가 자동 점화온도를 초과하여 가열되면 플래쉬 백 현상이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이 온도는 870°F(466℃)~1,300°F(704℃)범위이다. 가스를 독립적으로 점화시키기 위해서는 훨씬 더 높은 온도가 필요하다. 필요온도는 제조가스보다 천연가스가 약간 더 높으나 안전을 위해 제조가스는 약 1,200°F(649℃)의 온도가 필요하고 천연가스는 약 1,400°F(760℃)의 온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