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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수박에 다들 행복했습니다. ㅎㅎ
작성자
북삼119안전센터
등록일
2011-07-14
조회수
1134
  • DSC09632.JPG

비도 오고 어수선한 분위기에.. 복날인지도 몰랐네요..

세심하게 신경써주시고 또.. 땀 흘리며.. 바삐 전해주셔 너무 감사하게 먹었습니다..

"삼복기간에는 입술에 묻은 밥알도 무겁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더운 삼복에는 몸을 움직이기가 몹시 힘들어 밥알 하나의 무게조차도 힘겹다는 뜻으로,삼복 기간에 더위를 이겨 내기가 그만큼 힘들다는 말이겠죠?^_^
복날 맛있는 건강식도 많이 챙겨드시고,  여름과일도 드시면서 기운차리세요.

★복날 드시면 좋은 음식
복날 음식으로는 삼계탕, 개장국(보신탕), 닭죽, 육개장, 임자수탕, 민어국, 팥죽 등이 있다고 합니다.

여름과일들도 더위에 지친 우리몸에 좋다고 하네요.
★여름과일의 효능

◇수박=
수박은 소변 배설을 촉진하는 성분이 함유돼 여름철 붓기를 막아줄 뿐 아니라,
피로회복과 신경안정, 숙취 해소, 해열 및 해독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수박은 찬 성질의 과일이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은 금물이다.

◇참외=
2월 말부터 출하돼 6~7월이 제철인 참외도 비타민C 함량이 높다.
참외에 들어 있는 쿠쿨비타신 성분은 항암작용이 증명된 바 있으며,
한방에서는 참외에 진해, 거담 작용과 변비 개선 효과가 있으며,
황달, 이뇨 등에도 유효하다고 전해지고 있다.
본초서에는 참외가 갈증을 멎게 하고 입과 코의 부스럼을 잘 다스린다는 기록도 남아 있다.

◇포도=
무더위로 인한 피로와 갈증이 포도를 먹으면 금새 나아지는 것은 포도의 단맛을 내는 포도당과 과당 때문.
포도는 무기질인 칼슘, 철분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인데다,
세균활동과 암을 억제하고 충치 예방에 관계되는 물질까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매일 포도를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이 최대 19%까지 내려가고, 심장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복숭아=
‘하늘에서 내려 준 복숭아’라는 의미의 천도복숭아가 가장 먼저 출하돼 마지막으로 황도가 모습을 드러낸다.
복숭아는 수분과 당분이 주성분인 알칼리성 식품. 비타민A와 초산, 팩틴 등이 풍부하고
과육에는 아스파라긴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
면역력을 키워 주고 식욕을 돋구는 데다, 발육 불량과 야맹증에 좋고 장을 부드럽게 해서 변비를 없애는 효과도 있다.
장어와 같이 먹으면 설사를 일으키니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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