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본문 시작
제목
언론보도(2010.1.9)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0-01-09
조회수
1127
내용

언론보도(2010. 1. 9)


[YTN]


강원도 화천 여관에서 불...2명 사망


오늘 새벽 4시 10분쯤 강원도 화천군 사창리에 있는 4층 짜리 여관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투숙객 예닐곱 명은 급히 대피해 화를 면했지만, 주인 부부로 추정되는 2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보일러실에서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3,000만 원 피해


오늘 새벽 1시 반쯤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69km 지점에서 28살 김 모 씨가 몰던 2.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운전자 김 씨는 다치지 않았지만, 실려있던 타이어 50개와 차량부품 등이 모두 타 3,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짐칸에 설치된 전구의 열이 부품 종이박스에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산 청량사에서 불...1,600만 원 피해


어제 오후 3시 20분쯤 부산시 명지동에 있는 조계종 소속 청량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5개 동 가운데 3개 동 일부가 타 1,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찰 보일러실에서 나무를 태우다 불씨가 지붕에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에서 불...3,500만 원 피해


어제 오후 6시 10분쯤 광주시 주월동에 있는 3층짜리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날 당시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내부 1,700여 ㎡가 모두 타 3,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 모델하우스는 지난 2007년 지어진 뒤 최근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 인부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청장, "119구급대원 폭행, 강력히 대처할 것"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최근 119구급대원들이 구급활동 과정에서 폭행을 당하는 것과 관련해, 앞으로 119구급대원들을 폭행하거나 소방업무를 방해하는 사범에 대해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청장은 어제 광주시 치평동 상무병원 입원실을 찾아 구급활동을 하다 취객에게 폭행을 당해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전남 나주소방서 소속 31살 박수미 소방교와 의료진을 격려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청장은 최근 3년 간 구급대원들이 폭행당한 사례가 218건에 달했지만, 형사입건 조치는 58건에 불과했다며, 앞으로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사범은 폭행죄는 물론 공무집행방해죄까지 엄격하게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상무병원 측은 박 소방교가 공무를 수행하다가 부상을 당한 점을 감안해 수술비와 입원비 전액을 병원에서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창덕궁 소방설비 공사도중 벽화 훼손


창덕궁 벽화 일부가 소방설비를 설치하다가 훼손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창덕궁관리소는 지난달 30일 소방시설 공사도중 희정당 동쪽 벽을 장식하고 있는 등록문화재 제240호 '총석정절경도'의 왼쪽 가장자리 부분이 6cm 가량 찢어졌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 그림은 1920년대 서화가 김규진이 그린 산수화로 7폭의 비단에 그림을 그려 한지를 여러겹 포개어 붙인 다음 벽에 붙인 그림입니다.


관리소 측은 시공업체 인부가 광센서 선형감지기를 설치하려고 반대쪽 벽에서 드릴로 구멍을 뚫는 과정에서 그림이 훼손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창덕궁 관리소측은 감리업체에 경고 조치하고 훼손된 그림은 국립고궁박물관과 협의해 창덕궁 전체를 보수하면서 훼손된 부분도 함께 손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원일보]

[동해]망상해수욕장 4년 연속 `우수'

국토해양부 선정 시설환경 개선사업비 등 지원

【동해】망상해수욕장이 강원일보사의 B-Boy Battle 대회 개최 등으로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진데 힘입어 국토해양부로부터 4년 연속 우수 해수욕장에 선정됐다.


동해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망상해수욕장을 2006~2008년에 이어 2009년에도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 시설환경 개선사업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지난 5일 통보해왔다.


이 같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시는 해마다 강원일보사 주최 B-Boy Battle 대회를 유치하는 한편 수평선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축제형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 내 야영장과 파라솔 등을 무료 개방하거나 대여하고 샤워장은 시의 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 자릿세와 바가지 요금 시비 등을 근절했다. 특히 동해소방서와 동해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 협력, 근무 인력이 53명인 바다민원실을 가동하며 쓰레기 불법 투기와 불법 주정차 행위 등도 예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