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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 겨울 태백산 만만치 않다..두 달여간 24명 구조
구조요청 25건 달해 상당수 무리한 산행이 원인
태백산 겨울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이 급증하면서 무리한 산행으로 화를 자초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태백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산행이 시작된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119를 통한 구조요청 건수는 모두 25건으로 이 중 24명이 구조대원의 도움으로 하산하거나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집계됐다.
구조 요청은 발목골절이 9건, 탈진·하지경련·당뇨성 혼수 등 급성질환이 15건이어서 자신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이 원인이 된 것으로 구조대원들은 보고 있다.
지난 9일 태백산 망경사 부근에서 한 등산객이 갑자기 몸에 이상을 호소하며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데 이어 지난 7일 오후 4시께 당골에서 문수봉 방향 20m 부근에서는 등산객이 다리골절로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에도 평소 당뇨를 앓고 있던 등산객(72)이 갑자기 의식이 저하되고 거동이 곤란하자 구조를 요청, 무사히 가족들에게 인계되기도 했다.
태백소방서 관계자는 “등산객들의 구조요청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구조대를 전진배치 한 상태”라며 “대부분의 사고가 자신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산행을 한 결과인 만큼 겨울등산은 관련 장비를 철저히 갖추고 준비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 시의회 의무소방원 위문
이건실 춘천시의장고 유명호 의회사무국장은 10일 설날을 앞두고 춘천소방서를 방문해 라면을 전달하고 의무소방원들을 격려했다
강원도민일보
□ 119참사랑 나눔회 자원봉사
도소방본부 자원봉사 단체인 119참사랑 나눔회는 10일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에 있는 나눔의 동산과 월드비전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쌀 20㎏ 들이 37포, 과일 3박스 등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 춘천시의회 소방서 위문
이건실 춘천시의회 의장과 유명호 의회사무국장은 10일 설날을 앞두고 춘천소방서를 방문,의무소방원들을 격려했다
□ 이장단 명예소방관 위촉
삼척소방서(서장 박병호)는 10일 삼척시 원덕읍사무소에서 원덕읍 이장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화재예방을 위한 이장 명예소방관 위촉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