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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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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서장 김 기 성)는 폭염대비 위험물 안전관리대책의 일환으로 7월 23일(목) 오후 2시부터 라파즈 한라시멘트(본공장 내 옥외저장소)를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대부분의 위험물은 온도가 상승하면 가연성 증기가 발생하여 화재 및 폭발의 위험성이 증대되며,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휘발유와 같은 제4류 위험물(인화성 액체)의 경우 정전기나 전기 스파크에 의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관내 위험물취급소, 옥외탱크저장소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감독 강화로 화재취약요인 사전 제거와 위험물 사고시 초기대응 강화로 인명 및 재산피해의 최소화를 목표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 중점사항은 여름철 폭으로 인한 위험물시설의 사고발생시 대응훈련, 유류탱크(옥외저장소) 화재진압 대응훈련 및 자위소방대 초기대응과 자체 소방시설 사용법 숙지를 통해 인명대피유도와 인명피해의 최소화이다.
강릉소방서 관계자는 “ 위험물 화재 및 폭발사고는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위험물을 저장ㆍ취급하는 관계자는 기본안전수칙 준수는 물론 안전사고 방지 교육을 실시해 사고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강릉소방서는 이번 훈련에 45명의 인원과 펌프차량 및 구조 ? 구급차량등 10여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자위소방대와 함께 훈련을 실시하였다.
또한 관내 위험물 제조소등 250여곳에 공문을 발송, 폭염대비 온도상승에 따른 화재위험성과 안전기준 준수, 휴가철 안전관리 공백방지, 침수피해 예방 등의 사전 자율대비를 당부하는 등 폭염대비 위험물 안전관리대책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