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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소식
본문 시작강릉소방서(서장 심규삼)은 2022년 화재 등 소방활동를 분석한 결과 관내 하루 평균 출동건수가 69회로 화재 1.9건, 구조 8건, 구급 31.9건, 생활안전 9.1건으로 출동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했다고 밝혔다.
2022년 한해 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 출동은 2만5070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6.2% 증가했다.
화재는 694건 출동 243건 처리로 전년동기 대비 3.7% 감소하였으나, 화재로 인해 발생한 인명피해는 14명(사망 4명, 부상 10명)으로 42.9%, 재산피해는 345여원으로 69.3% 각각 증가했다.
피해액 상승 원인은 지난 3월 옥계 산불(300억원), 4월 비료 생산업체(5.5억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하여 피해금액이 대폭 증가 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조는 2,930건 출동에 297명을 구조해 전년 대비 14.9% 증가했다. 사고종류는 교통사고가 96건으로 가장 많았고 갇힘사고가 45건, 승강기 고립 44건, 산악사고 19건으로 뒤를 이었다.
하루 평균 구조는 8건으로 3시간마다 1건 현장에 출동해 인명을 구조하는 셈이다.
구급은 1만8129건에 1만1858명을 병원 이송해 전년 동기대비 약 18.5% 증가했고, 코로나 관련 이송건수는 762건으로 전체 구급 이송 인원의 6.4%를 차지하였으며. 구급활동은 하루 평균 32건으로 45분마다 구급차가 출동하는 셈이다.
생활안전출동은 3317건으로 벌집제거 1651건으로 가장 많았고, 동물포획 392건, 잠금장치개방 147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전년 대비 7%가량 다소 감소한 추세이다.
출동건수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이유는 코로나19 약화로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시민의 외부활동 증가로 발생되는 안전사고 및 가뭄 등 기상악화로 인한 임야화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강릉소방서(서장 심규삼)은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시민에게 동등한 수준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 지역 특색에 맞는 시책을 적극 발굴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강릉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