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소방서 소식
본문 시작
여름철에 빼놓을 수 없는 사고 중에는 벌 쏘임 피해가 많은데요
현재 강릉지역에서는 7월에만 벌집 제거로 인해 588건 출동을 하였고 8월에는 금일 13일 기준으로 311 건의 벌집 제거 출동을 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벌쏘임 피해를 막기 위한 에방책으로는
1) 산행 야외 활동 시 향수, 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 사용 자제
2) 흰색 계열 옷 착용 및 소매가 긴 옷 착용(팔, 다리 노출 최소화)
3) 벌집 접촉 시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히 20m 이상 이탈
등을 들 수가 있는데요
이러한 나날이 기승을 부리는 벌 쏘임 사고의 예방법을 숙지해 응급상황에 대비해 주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우선 벌에 쏘이게 되면 여러가지 반응이 있을 수 있는데
1) 바늘로 쿡쿡 쓰시는 듯한 느낌 및 현기증
2) 온몸이 가렵고 두드러기 발진
3) 입술과 혀의 부음
4) 천명 및 호흡곤란
5) 쇠약 및 의식 상실
등의 반응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러한 반응의 전조가 보일 경우 즉시 응급실을 찾을 수 있도록
119로 신고를 해주셔야 합니다.
급히 취할 수 있는 응급조치로는
1) 끝이 무딘 카드의 모서리 부분으로 상처 부위 전체를 부드럽게 긁는 방식으로 벌침 제거하기
2) 환부 얼음 찜질
3) 쏘임 부위 높이 유지하기
등이 있습니다.
가장좋은 것은 위의 예방법으로 벌들을 자극하지 않는 것입니다.
벌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벌집을 보호하기 위해서만 사람을 쏘는데 우선적으로 자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의 예방수칙 및 대응법을 숙지하셔서
벌 쏘임 안전사고를 예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