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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옥천센터 소방서 김인경님,이은용님,심희종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박현아
등록일
2024-10-04
조회수
92
내용
9월 2일 아이가 고열에 몸에 반점이 생겨서 병원을 갔는데.. 진료보던 선생님께서 가와사키병이 의심된다 하셔서 진료의뢰서를 써줄테니 큰 상급병원으로 가보라고 하셨습니다. 진료를 18시쯤 봤었고.. 1339 나 관할 응급실에 전화했더니 해열제 밖에 해줄수가 없다고해서 2일날 집에서 재우고 3일 강릉아산병원 응급실에 갔었는데 의뢰서를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거부 당해서 강릉 소아과에 전화를 했더니 가와사키 전문의가 있다 해서 갔습니다.선생님이 14시에 진료보신다고 해서 병원에서 아이를 재우고 진료를 봤는데 바로 입원을 해야 되는 상황이고 춘천,원주, 큰 병원으로 엄마가 알아보고 입원을 시키라고 했습니다.
제가 동해쪽으로 나가는 도중에 강릉 농산물 도매시장쪽에 주차를 하고 119에 전화를 해서 상황을 얘기하였는데 119에서는 입원 가능한 병원은 알려줄수가 없고 병원 전화번호만 알려주신다고 해서 관내 몇군데 전화를 드렸는데 진료를 볼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혹시나 강릉아산병원에 전화를 했는데 상담원이 알아보고 전화를 주시겠다고 했고... 15시 15분까지 꼭 저 시간까지 와야 진료를 볼수있다했습니다. 제가 전화건 시간이 (14시 54분 쯤 됐었던것 같습니다.) 늦으면 어떻게 되나요 했더니 진료를 못본다고 하시더라고... 119에 전화를 하자마자 제가 울음이 터지더라구요.. 전 강릉사람도 아니었기에 농산물도매시장에서 강릉아산 까지 거리도 잘 모르겠고...있는 위치 물어보셔서 제가 지금 강릉하나로마트쪽에 주차를 하겠다 해서 주차를 했는데 바로 구급차 사이렌이 울려서 아픈아이 데리고 달려나왔습니다. 바로 구급차에 타자마자 상황 설명 얘기해드렸고.. 구급대원님이 이런저런거 물으시면서 15분까지 도착할수 있다고 걱정말라고 위로해주시고.. 구급차안에서 밖을 볼수가 없었어요.. 어딘가쯤인지도 몰랐는데 벌써 도착했다고..
본관동에 도착해서 시간을 봤는데 15시10분이었습니다. 구급대원님들이 제 가방 들어주시고. 아픈아이 손잡아주시면서 달려갔는데... 소아청소년과에 오라는 시간안에 잘 도착을 했습니다. 진료를 받고 바로 입원을 하였고.. 그다음날 혈압이 50으로 나오면서 중환자실로 올라가고... 4일 21시에 주치의 선생님이 양산부산대학교로 이송을 해야 겠다고 하셔서.. 그날 사설구급차에 담당선생님께서 같이 가주셨고. 저는 택시를 타고 양산부산대학교 갔습니다. 아이는6일정도 중환자실에서 있었고.. 치료를 잘해주신덕분에 9월 25일날 퇴원을 하게 되었고 강릉아산병원에 통원치료를 계속 받아야 하는 상태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구급대원님들 아니였음 그날 입원을 하지도 못했을뿐더러... 병이 더 악화됐을수도 있었고...
김인경구급대원님, 이은용 구급대원님, 심희종구급대원님.. 정말 정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날 정신이 없어서 제가 제대로 인사를 못했던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옥천센터구급대원님들 정말 수고많으시고..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제가 동해쪽으로 나가는 도중에 강릉 농산물 도매시장쪽에 주차를 하고 119에 전화를 해서 상황을 얘기하였는데 119에서는 입원 가능한 병원은 알려줄수가 없고 병원 전화번호만 알려주신다고 해서 관내 몇군데 전화를 드렸는데 진료를 볼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혹시나 강릉아산병원에 전화를 했는데 상담원이 알아보고 전화를 주시겠다고 했고... 15시 15분까지 꼭 저 시간까지 와야 진료를 볼수있다했습니다. 제가 전화건 시간이 (14시 54분 쯤 됐었던것 같습니다.) 늦으면 어떻게 되나요 했더니 진료를 못본다고 하시더라고... 119에 전화를 하자마자 제가 울음이 터지더라구요.. 전 강릉사람도 아니었기에 농산물도매시장에서 강릉아산 까지 거리도 잘 모르겠고...있는 위치 물어보셔서 제가 지금 강릉하나로마트쪽에 주차를 하겠다 해서 주차를 했는데 바로 구급차 사이렌이 울려서 아픈아이 데리고 달려나왔습니다. 바로 구급차에 타자마자 상황 설명 얘기해드렸고.. 구급대원님이 이런저런거 물으시면서 15분까지 도착할수 있다고 걱정말라고 위로해주시고.. 구급차안에서 밖을 볼수가 없었어요.. 어딘가쯤인지도 몰랐는데 벌써 도착했다고..
본관동에 도착해서 시간을 봤는데 15시10분이었습니다. 구급대원님들이 제 가방 들어주시고. 아픈아이 손잡아주시면서 달려갔는데... 소아청소년과에 오라는 시간안에 잘 도착을 했습니다. 진료를 받고 바로 입원을 하였고.. 그다음날 혈압이 50으로 나오면서 중환자실로 올라가고... 4일 21시에 주치의 선생님이 양산부산대학교로 이송을 해야 겠다고 하셔서.. 그날 사설구급차에 담당선생님께서 같이 가주셨고. 저는 택시를 타고 양산부산대학교 갔습니다. 아이는6일정도 중환자실에서 있었고.. 치료를 잘해주신덕분에 9월 25일날 퇴원을 하게 되었고 강릉아산병원에 통원치료를 계속 받아야 하는 상태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구급대원님들 아니였음 그날 입원을 하지도 못했을뿐더러... 병이 더 악화됐을수도 있었고...
김인경구급대원님, 이은용 구급대원님, 심희종구급대원님.. 정말 정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날 정신이 없어서 제가 제대로 인사를 못했던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옥천센터구급대원님들 정말 수고많으시고..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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