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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올 상반기 화재 117건 발생, 3년 연속으로 감소추세 보여
작성자
예방계
등록일
2017-07-31
조회수
817
내용
홍천소방서(서장 이기중)는 최근 3년 동안(2015~17년) 상반기 화재 피해가 연속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2015년 상반기에는 140건의 화재로 10억원의 재산피해와 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2016년 상반기에는 123건의 화재로 6억 2천만원의 재산피해와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반면, 2017년 상반기에는 117건의 화재로 재산피해 6억 5천만원, 부상자 5명이 발생해 3년 연속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올 상반기 화재 추이를 살펴보면 산불 등 임야화재가 57건으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지만 지난 3년 동안 발생건수가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낸 반면, 건축물화재는 50건, 차량화재는 9건 순으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건물관계자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다.
화재원인을 살펴보면 부주의 72건, 전기적 원인으로 15건, 기계적 원인으로 12건 순으로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홍천소방서 관계자는 “주민들의 화재에 대한 의식변화로 발생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소방차 길 터주기 등에 주민들이 동참하여 화재피해를 더 줄이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첨부파일
7월_남면_명동리_공장화재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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