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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소식
본문 시작강원 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는 홍천군 서면 소재 소노비발디파크와 협업하여 오션월드 내 ‘키오스크형 무인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운영하여 물놀이 안전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홍천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소노비발디파크 오션월드 내 무인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운영하며 관광객들이 언제든지 심폐소생술 체험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3개월간 약 150명에 달하는 체험객들이 방문해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소노비발디파크에서는 키오스크형 심폐소생 장비를 구입하여 기존 수동적인 체험을 능동적이고 더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개선하였다.
심폐소생술은 ‘자동심장충격기(AED)’와 함께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심정지 환자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지만 제대로 된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장소 및 시간의 제약이 따른다.
이에 따라 소노비발디파크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이한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레포츠시설(오션월드)내 키오스크형 심폐소생술 장비를 도입하여 많은 이용객들에게 실제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질적인 체험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교육장에선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 시청 ▲가슴압박 실습 ▲응급상황 대응 절차 교육 ▲흥미를 유발하는 게임모드 등이 가능해 실시간으로 정확한 자세와 적정 압박 강도 등을 안내받을 수 있고 재미 또한 증대 되었다. 오션월드 운영시간 내(09시-18시) 무인 운영으로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소노비발디파크 관계자 측은「최고로 안전한 소노비발디」운영을 위해 “여름첱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방문객들의 신속한 응급대처가 가능하도록 소방서와 적극 협력하여 안전 선도 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숙자 홍천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은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결정적인 기술”이라며 “이번 무인 교육장 운영과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홍천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위급 상황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