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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인터넷신문
홍천군·소방서 2009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통해 통합지휘체계 구축
홍천소방서(서장 이성묵)와 홍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노승철)는 10월7일 오후 2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노승철 홍천군수, 이성묵 홍천소방서장, 김상진 세무서장, 엄현철 교육장, 이명열 도의원, 김해석 농협홍천군지부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폭탄테러 및 대형화재에 대비한 “2009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각종 재난발생에 대비 유관기관과의 긴급대응태세를 확립, 분담된 역할을 통한 재난수습 능력 배양으로 재난 발생시 신속·효과적으로 대응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마련된 이날 긴급구조 종합훈련에는 관내 23개기관·단체 약 300여명과 총 50여대의 장비가 투입되었다.
특히 이날 훈련은 화학 폭발물 테러 및 화재상황을 가정하여, 1단계-훈련상황 부여 화학·폭발물 테러진압, 2단계-화재발생 초등조치, 3단계-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4단계-훈련결과 보고 및 강평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화학물질 폭발물 제거 및 테러범 검거,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자위소방대 임무별 활동, 레펠하강, 고가사다리와 헬기 인명구조, 종합방수 등 각 단계별 활동을 입체적으로 조명함으로서 재난 발생시 대응능력 배양은 물론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노승철 홍천군수는 “오늘 22개 기관·단체 약 300여명의 인력과 총 50여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한 목적은 긴급 재난상황 발생시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함이다”고 하면서 “오늘 훈련을 통해 강화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재난사고 발생시에 조직적으로 대응하여 대형사고 방지에 적극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강원도 소방본부, 춘천소방서, 양평소방서 등 타 지역 소방서에서도 참관하여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