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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소방공무원과 관내 의용소방대원 총동원 특별경계근무
홍천소방서(서장 이성묵)는 청명 한식일을 전후해 오는 4월3일부터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소방공무원과 관내 의용소방대원이 총동원되는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를 철저히 시행한다.또한 비가 잦아 산불이나 각종 화재 발생에 주의가 소홀한 요즘 산불예방 경계심을 고취하고자 산불발생 취약 지역인 주요 등산로 4개소 (팔봉산 ,설악산, 백담사, 홍천군 남산) 및 홍천강 유원지 일원에서 3일 대대적인 산불예방 홍보캠페인을 펼친다. 이성묵 홍천소방서장은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한 만큼 산불 특별경계근무기간 동안 화재저감에 가시적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산불예방 및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하면서 “입산자는 라이터, 성냥, 버너 등 화기물을 소지하지 말고 산과 근접한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등은 사전신고 또는 자제 해줄 것”을 당부했다
화촌면 굴운리 공동취수장 급수지원
- 지난 30일부터 1일20톤 급수 지원-
홍천소방서(서장 이성묵)는 마을상수도 급수시설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천군 화촌면 굴운리 마을 공동취수장에 지난 30일부터 1일 20톤의 급수를 지원하고 있다.이성묵 서장은 “지역주민들이 식수난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신속한 생활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하면서 “한 방울의 물이라고 아껴 쓰는 물 절약 생활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불없이 면민들의 평안을 기원 합니다
산불예방 및 면민 안녕기원 산신제 올려
화촌면 군업1리에서 산불예방과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화촌면 남·여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는 3월24일 오전 11시 군업1리에서 산불예방과 면민안녕기원 산신제를 올렸다산신제에는 이기석 화촌면의용소방대장, 이환녀 화촌면여성의용소방대장, 서종구 화촌면자율방범대장, 이정근, 허필홍 군의원, 고석두 화촌면장, 조성근 화촌면체육회상임실무부회장, 김동완 화촌농협조합장, 이성기 동면번영회장, 최진현 서면발전협의회장, 홍병천 전 축협조합장, 용택식 전 동면장을 비롯해 남·여의용소방대원 및 자율방범대원,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화촌면에서는 매년 화촌면 남·여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가 주관해 산신제를 올리며 산불 없는 한 해와 면민들의 무사안녕, 풍년 등을 기원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작산이 올려다 보이는 군업교 위에서 정성껏 준비한 제물을 차려놓고 공작산신에게 제를 올리는 한편 축문을 통해 “화촌면에서 산불이 발생하지 않고 면민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건강하고 무탈하게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간절히 기원했다.한편 이기석 화촌면의용소방대장은 “매년 산신제를 통해 산불예방을 기원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고 하면서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산이 화재로 인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산을 잘 가꾸고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