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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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1.26)
작성자
예산장비
등록일
2011-01-26
조회수
492
내용

 

구제역 방역초소 소화기 비치(도민일보 5면)

도소방본부, 324곳 1개씩

속보= 도내 구제역 방역초소들이 화재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다는 지적(본지 1월 24일자 6면)에 따라 도소방본부가 각 방역초소에 소화기를 비치했다.


도소방본부는 도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제역 발생지역 이동초소 324개소에 소화기 1대씩을 비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12개 소방서는 관할 지역 내 초소들을 대상으로 청사에 여유분으로 보유하고 있던 소화기를 1대씩 전달하고 초소 내 방역담당자들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했다.


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대처하는 요령 등 화재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삼척·횡성·평창 등의 방역초소에서 3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낙산사 방재시스템 구축(도민일보 18면)

양양군, 5억 투입 소방설비 설치… 7월 착공

양양군은 지난 2005년 대형 산불로 천년고찰 낙산사가 소실되는 등 문화재 보호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의 화재 발생을 초기에 인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소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마무리 복원이 이뤄지고 있는 낙산사의 원통보전, 보타전, 칠층석탑 등 주요건물에 대한 소방 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올해에는 5억원을 들여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의상기념관, 취숙원, 홍연암 등에 대해 지하저수조 및 배관 등 소방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양군은 오는 5월 까지 소방 설비에 대한 실시설계 및 승인절차를 마치고 7월에 착공해 연말까지 사업을 모두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낙산사는 전체 건물에 재난방지 시스템이 구축돼 지난 산불에 피해를 입지 않은 건칠관음보살좌상과 칠층석탑 등의 귀중한 문화재는 물론 새롭게 복원된 문화재를 안전하게 지키고 보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소방시스템 구축과 함께 칠층석탑 등 낙산사내 중요 목조문화재 주변에 주간 2명, 야간 2명의 유급 감시인력을 고정 배치해 24시간 감시체제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며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낙산사의 소중한 문화유산들이 더 이상 재난으로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재난방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기봉 소방장 화재조사 첫 박사 학위 취득(도민일보 12면)


춘천소방서 화천 119안전센터에서 화재조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고기봉(45·사진) 소방장은 내달 강원대 삼척캠퍼스 방재전문대학원에서 ‘소방의 화재조사전문화 영향요인 분석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화재조사 분야에서 전국 최초의 박사학위를 받는다. 지난해 석사학위를 받았던 고 소방장은 이번 박사학위 취득으로 6년간 이어 온 학업의 결실을 맺게 됐다.


국내 화재조사관 자격증 및 미국 화재폭발조사관자격증(CFEI)을 보유하고 있는 고 소방장은 현재 화재조사업무를 담당하는 한편 한국감식학회 기술이사로 활동, 대원대학에 겸임 교수로 출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