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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사항(9.30)
작성자
예산장비
등록일
2011-09-30
조회수
479
내용
-강원도민일보- 의무소방대원 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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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4명 배치… 인가 130명의 18% 그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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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군복무대체요원인 의무소방대원이 턱없이 모자라 일선 소방관들이 업무 과중을 호소하고 있다.
29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에는 모두 24명의 의무소방대원들이 배치돼 소방관 보조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이는 당초 인가된 130명의 18.4%에 그치는 수준이다. 소방관서별로도 춘천·원주·강릉·동해·태백·속초·삼척·홍천·영월 등에 각 2명씩, 횡성·정선·철원 등에 각 1명씩 등 12개 시·군에만 배치돼 있을 뿐 나머지 6개 시·군에는 이마저도 없는 실정이다. 특히 의무소방대원은 시행 당시인 2002년 91명, 2003년 99명, 2004년 103명 등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나. 이후 2007년 19명, 2009년 9명, 2010년 5명으로 급격히 줄었다. 이는 정부가 군 장병이 모자란다는 이유로 2012년까지 군대체복무를 폐지하기로 정책 방향을 잡았기 때문이다. 정부가 당초 2012년까지 폐지하기로 한 군대체복무제도 계획을 수정. 2015년까지 의무소방복무제도를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올해 도내 의무소방대원이 다소 늘었지만 소방관들의 3교대 근무의 현실을 감안하면 인원이 절대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따라 도소방본부는 최근 3교대 기준으로 안전센터 59곳, 구조대 14곳, 현장지휘대 13곳 등 모두 86곳에 360명을 배치해 줄 것을 소방방재청에 요청했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기본 계획대로라면 매년 130명의 의무소방대원을 배치 받아야 하지만 지금껏 한번도 적정 인원을 채우지 못했다”며 “3교대가 실시되면서 이보다 2배 이상의 의무소방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병수 [미니해설] 의무소방복무제도 지난 2001년 서울 홍제동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6명이 순직하면서 정부가 소방관의 과중한 업무를 돕기 위해 시행한 것으로 전국에 3000명을 배치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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