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언론보도
본문 시작
【홍천=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홍천소방서 시민안전관리협의회(회장 대명비발디파크 김정기 상무이사) 관계자들이 지난 8일 홍천군 명동보육원을 찾아 생필품을 기증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홍천소방서는 이날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생필품 기증 외에도 봉선화 물들이기, 붕어빵·뻥튀기 만들기 등 이벤트를 통해 보육원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홍천인터넷신문)제50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가 11월9일 오전 10시 홍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펼쳐졌다.
제50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소방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기리고, 안전한 홍천군을 만들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종진 서장, 허필홍 군수, 김기남 도의원, 용택식 의장, 홍인기, 장숙자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지난 6월에 열린 강원도 소방동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강룡사 유치원 45명의 원생들이 ‘우리친구 소방차’, ‘let it be'을 불러 소방관 아저씨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홍천소방서 직장친목회는 지난 4월 발생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촌면 김모씨(63세)에게 성금 100만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안겨줬다.
이어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민간단체 소방발전 유공자 8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다.
이종진 소방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임무를 다하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이 있기에 소방서비스가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이 안심하는 사회를 위해 작은 안전사고부터 재난에 이르기까지 온 힘을 다해 신속히 활동하는 홍천군소방서가 되겠다”고 밝혔다.
허필홍 군수는 “남다른 봉사와 희생정신의 수상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사고현장에서 책임감과 긍지로 소명을 다하시는 소방대원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더욱 풍요로운 홍천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기념식 참석자들은 불조심 결의문을 낭독하며 소방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다짐했다.
기념식에 이어 범국민 생명사랑실천 심폐소생술 체험장, 어린이 불조심우수작품 전시회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