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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본문 시작2013. 3. 11(월) 연합뉴스
강원 홍천소방서는 다음 달 1일부터 소방펌프차에 구급차 기능을 갖춘 '펌뷸런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펌프차와 앰뷸런스의 합성어인 펌뷸런스는 화재 진압만 하던 소방차에 구급장비를 비치,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시범 운영하는 펌뷸런스는 모두 3대다. 연말까지 시범 운영하고서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홍천은 광활한 면적의 지역 특성상 구급차량 출동에 장시간 소요됨에 따라 교통사고 등 추가 구급환자 발생 시 공백 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이 때문에 펌뷸런스는 구급 차량 공백을 최소화하거나 추가 출동이 지연되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홍천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홍천은 고령화에 따른 구급 수요가 급증하는 반면 지역 응급의료센터는 1곳뿐이고, 춘천이나 원주권 종합병원까지의 거리는 40㎞ 이상 멀어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며 "펌뷸런스를 운영하면 현장 응급처치의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 3. 12(화) 강원도민일보
홍천소방서(서장 이종진)는 내달 1일부터 소방펌프차에 앰뷸런스 기능을 갖춘 펌뷸런스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펌뷸런스는 펌프차와 앰뷸런스의 합성어로 화재진압만 하던 소방차량에 응급처치 장비를 비치해 환자발생시 응급처지 등을 할 수 있다. 홍천소방서에 펌뷸런스 시범운영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가 1곳 밖에 없고 40km이상 거리에 있는 춘천·원주권 종합병원까지 이송하는 홍천지역 환자의 현장 응급처치 실효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