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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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1121)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3-11-21
조회수
466
내용

강원일보  8면

[여론마당]산불의 90% 이상이 부주의

 박학철 홍천소방서 양덕원119안전센터 팀장
건조기에 접어들며 도민 모두 산불조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특히 농촌은 한해 농사 마무리로 농업부산물, 농업자재, 쓰레기를 무단 소각하는 일이 잦아 자칫 인접 산으로 연소 확대되어 대형산불이 우려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산불은 90% 이상이 인위적인 행동인 담뱃불 투척, 농업부산물과 쓰레기 등 소각에 따른 과실 및 부주의가 차지하고 있어 국민의 성숙된 의식전환이 필요하다. 산불 발생 시 자체진화가 어려울 땐 안전한 장소로 이동 후 신속히 정확한 위치를 119에 신고해야 한다. 입산통제구역 출입을 금하고 등산 시 인화물질을 소지하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는 금지해야 하겠다. 부득이 농업부산물 등을 소각할 때는 사전에 소방서 등에 신고하여 대비책을 강구하여야 하겠다. 올해는 순환수렵장이 운영되고 있어 엽사들에 의한 산불 및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 삶의 터전이자 소중한 산림자원이 산불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파수꾼 역할이 절실히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