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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각 불티가 큰불로‥주택전소‧산불 잇따라(뉴시스/3.11)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4-03-12
조회수
638
내용

각 불티가 큰불로‥주택전소‧산불 잇따라

 

【춘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3월들어 도내 화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쓰레기 및 부산물이나 논두렁 소각 중 불티가 날리면서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10일 오후 1시26분 강원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에서 쓰레기 소각 중 불티가 날려 목조 주택 56㎡ 한동이 전소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방서 추산 약 937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40분만에 진화됐다.앞서 오전 11시40분에는 홍천군 홍천읍 상오안리 도원사 인근에서 논두렁을 태우다 불티가 산으로 번지면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 불로 이모(79·여)할머니가 얼굴에 2도화상을 입었으며 임야 0.03ha가 불에 타 피해를 입었다. 이날 오전 10시20분께 화천군 화천읍 아리 인근 야산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임야 0.12㏊가 불에 타고 1시간20분만에 진화됐다.소방관계자는 "현재 야외·임야 화재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라며 "담배꽁초, 쓰레기 및 논·밭두렁 소각 시 작은 불꽃도 큰 불로 번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